#17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
“살아남아야 역경 뒤에 찾아오는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 먀먀둥이 느낀점
집나간 인플레이션이 돌아왔다 !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가난해지는 세상이 왔다.
약 20여년의 꽤 오랜 기간동안 우리는 금리가 낮아지는 환경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 처했다. 이럴때 투자자의 투자전략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 ! 그당시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데 경제에 관심이 1도 없었다. 하지만 그전에 공부를 하고 기회를 기다린 사람들은 그 시기를 자산증식의 기회로 삼았을 것 같다. 2021년 하반기, 수도권 부동산 고점이였던 그시기.. 부동산이 왜 그렇게 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공급부족과 정책만 생각했었는데 시장에 풀린 어마어마한 돈들이 부동산과 주식으로 갔기 때문에 오른것이다.
코로나 지원금 100만원을 받고 좋아했던 내자신이 반성된다. 그 100만원이 전국민에게 몇차례나 지급되었고, 미국에서는 3년동안 5조달러(일본 GDP)를 풀었다는데..돈이 풀려서 상대적 자산거지가 되는 것을 모르고 100만원 받은것으로 좋아했던 내자신이 창피하다. ㅠㅠ
이렇게 풀린돈들은 오랜 긴축으로 서서히 다른 자산으로 이동할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수는 없지만 4가지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은 있다.
고성장/고물가, 저성장/저물가, 고성장/저물가, 저성장/고물가 살아가면서 경제에 다양한 변수들이 생기며 변화할것이다. 지금 현재만 보며 일희일비할것없이, 자본주의에서의 한 투자자로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경제의 움직임에 현명한 대응책을 적용해나가며 시장에서 살아남아 자본주의에서 부를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1. 책의 개요
- 책제목 :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저자 / 출판사 : 오건영
- 출간일 : 2022년 05월 23일
- 쪽수 : 404쪽
- 저자 및 도서소개 :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으로 투자 솔루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과 신한은행 IPS 그룹 등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대외 기관·고객 컨설팅,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삼프로TV」에서 ‘연준해설가’, ‘금리전문가’, ‘갓건영’ 등으로 불리며 200만 구독자의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업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이 저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김미경TV」, 「스터디언」, KBS라디오, MBC 등 유수의 경제 미디어에도 출연해 거시경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며 각종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9만 명의 팔로워와 회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보와 저자의 견해를 꾸준히 제공하는 중이다. 2021년, 2020년에 출간한 책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은 수십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저서로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가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미국 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Goizueta Business School)을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1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저자의 또 다른 애칭은 ‘대한민국 최고의 Fed(연준) 전문가’다. 글로벌 시장의 폭주를 막아줄 유일한 파수꾼이 Fed이므로, 이들의 행보가 곧 문제를 해결해줄 실마리가 될 것이다. 오건영 저자의 해설을 들으며 그들의 과거 행적을 되짚어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런 환경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안전한 투자법은 무엇일지 저절로 감이 올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2년 최신 버전의 ‘부의 시나리오’다. 경제 현상을 4가지 상황으로 나누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보고, 이것을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연계하는 법을 알아본다. 2021년의 투자 환경과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짚어보고, 현재를 기점으로 가장 유력한 2가지 미래 시나리오도 제시한다. 달라진 미국 Fed의 태도, 새롭게 터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갈등 심화 등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요소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그 팁도 가져갈 수 있다.
- 목차 :
추천사 | 움직임의 징후를 찾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시간
서문 | 단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1장 | 경제를 보는 눈
01. 투자할 때 꼭 거시경제를 알아야 할까?
〈O’s toon〉 환경의 중요성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채권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월세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주식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의 역습
제2장 | 돌아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02. 인플레이션의 부활
〈O’s toon〉 정상 vs 비정상
인플레이션은 정상일까?
03.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O’s toon〉 일만 했던 바보 같은 개미
중앙은행은 어떤 걸 좋아할까?
하루에 10퍼센트씩 상승 또는 하락한다면?
04. 인플레이션이 잠들어 있었던 이유
〈O’s toon〉 세 개의 화살
디플레이션은 부채를 더 무겁게 만든다
차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의 늪
05. 선 넘은 과도한 부양책
〈O’s toon〉 풀고 풀고, 또 풀고
트럼프, 바이든 정부가 뿌린 돈
서머스의 조언
정책이 선을 넘으면 생기는 일
옐런의 조언
파월의 생각
06. 연준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O’s toon〉 괴물의 실체
2008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2010년 원자재 고공 행진
2015년 미국 금리 인상의 부작용
2018년 미국 금리 인상 또 포기
연준의 학습효과
07. 공급망 인플레이션
〈O’s toon〉 마지막 회
수요는 많은데 왜 팔 물건이 없을까?
델타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공급망 교란 기업 투자의 부진
경기부양책 따라 자산 가격 급등
퇴사하는 직장인-주식, 코인에 몰빵
08. 연준과 공급망의 변화
〈O’s toon〉 선택의 기로
물가 VS. 성장, 연준의 선택은?
연준의 약간 강한 액션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인플레이션 총정리
민첩한 매둘기, 불라드 총재
연준의 전략: ‘겸손하고 민첩하게’
추가 부양금은 간접적으로, 쪼개서, 신중하게 지급
공급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마무리 요약
제3장 |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09. 집중투자의 칼날
〈O’s toon〉 올인하면 생기는 일
사례1. 1970년대 원유와 금
사례2. 2008년의 원유와 2011년의 금
사례3. 2007년의 브릭스
사례4. 차·화·정과 일본
사례5. 2000년 닷컴버블 붕괴
기대감이 만드는 쏠림 투자를 경계하라
10. 미국 대형 성장주와 동굴의 우상
〈O’s toon〉 동굴 밖 세상
호경기, 불경기에도 안전한 자산
장기전에도 안전할 수 있을까?
11. 분산투자, 그 참을 수 없는 지루함
〈O’s toon〉 “분산투자 재미없어!”
주식과 국채
원자재
달러
4가지 분산투자
12.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성장과 물가로 구분하는 4가지 경제 상황
물가 상승기에 투자하는 방법
지금 어디에 있고, 이후 어디로 향할까?
고물가는 계속될 것인가?
시나리오 1. 고물가 → 저성장·저물가로 변화
시나리오 2. 고물가 → 고성장·저물가로 변화
고성장·저물가는 이뤄질 수 있을까?
국제 공조가 변화를 만든다
2. 나의 한 줄 평
- 핵심 키워드 : #연준 #인플레이션 #경제
- 나의 한줄 평 : 경제와 지금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 느낀점 :
집나간 인플레이션이 돌아왔다 !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가난해지는 세상이 왔다.
약 20여년의 꽤 오랜 기간동안 우리는 금리가 낮아지는 환경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 처했다. 이럴때 투자자의 투자전략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 ! 그당시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데 경제에 관심이 1도 없었다. 하지만 그전에 공부를 하고 기회를 기다린 사람들은 그 시기를 자산증식의 기회로 삼았을 것 같다. 2021년 하반기, 수도권 부동산 고점이였던 그시기.. 부동산이 왜 그렇게 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공급부족과 정책만 생각했었는데 시장에 풀린 어마어마한 돈들이 부동산과 주식으로 갔기 때문에 오른것이다.
코로나 지원금 100만원을 받고 좋아했던 내자신이 반성된다. 그 100만원이 전국민에게 몇차례나 지급되었고, 미국에서는 3년동안 5조달러(일본 GDP)를 풀었다는데..돈이 풀려서 상대적 자산거지가 되는 것을 모르고 100만원 받은것으로 좋아했던 내자신이 창피하다. ㅠㅠ
이렇게 풀린돈들은 오랜 긴축으로 서서히 다른 자산으로 이동할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수는 없지만 4가지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은 있다.
고성장/고물가, 저성장/저물가, 고성장/저물가, 저성장/고물가 살아가면서 경제에 다양한 변수들이 생기며 변화할것이다. 지금 현재만 보며 일희일비할것없이, 자본주의에서의 한 투자자로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경제의 움직임에 현명한 대응책을 적용해나가며 시장에서 살아남아 자본주의에서 부를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책 내용과 투자 연결 짓기 : 지금의 인플레이션의 배경과 현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경제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음. 투자자로서 거시경제에 대해 깊이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부동산투자를 한다니.. 결코 오래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 점수(10점 만점) : 10점
3. 적용할 것 ( 적 )
4.궁금한점
5. 연관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부의 시나리오-오건영
6. 책갈피 ( 본 / 깨 )
제1장. 경제를 보는 눈
01 | 투자할때 꼭 거시경제를 알아야할까?
#Summary
<금리인상기>
1. 장기채권 조심
2. 월세자산이 고전함
3. 성장주인 고PER주식 조심하기
33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대부분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 시장금리가 상승하게 되고, 그 영향으로 우리가 접하는 은행의 대출금리도 오르게 되는 겁니다.
-> 한국은행 : 기준금리 인상 -> 시장금리 상승 -> 대출금리 상승
34 국채금리 : 국가가 돈을 빌리는 금리
신용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 떼먹을 일이 거의 없으니 신용도가 놓아서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리게 된다.
7~8%수준이었던 2001년 초보다 큰폭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 따라서 한국의 국채금리가 중요하다.
38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
금리의 상승, 하락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 바로 채권이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한다.
채권투자는 중도해지가 안되는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1년짜리 정기예금을 단기채권이라하고, 10년짜리 정기예금을 장기채권이라고 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가격은 떨어집니다.
40 금리상승기에 대처하는법 - 월세
금리가 오를때 어려워지는건 채권뿐만이 아닙니다. 월세를 받는 자산도 타격을 받곤 합니다.
금리가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월세받는 자산의 매력이 높아집니다.
-> 금리가 내려가면 같은 금액을 은행에 넣어뒀을때 1년에 1000만원 벌것을, 월세수익으로 1200만원을 벌기때문에 금리라 내려가면 월세를 받는 자산이 유리해진다.
->지금은 금리가 높으니까 월세를 받는 자산이 불리한시장이다. 월세는 고정되어 있는데 은행예금은 예전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기 때문에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주식에도 이렇게 월세처럼 고정적 현금을 받는 주식이 있죠. 배당주라고 합니다. 예금금리가 낮아질때에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이른바 '고배당주'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곤 합니다. (코로나시절. 2020년도) 그런데 반대로 금리가 많이 뛰면 ? 네, 고배당주식이 주는 배당수익률에 비해 에금금리가 매력적으로 높아지면 고배당주식의 인기가 식게 되겠죠.
->코로나시절(저금리시절)에 고배당주의 인기가 높았었던걸 기억한다. 너도나도 배당을 주는 주식을 사려고 했었다. 은행금리가 너무 낮았으니까. 2%?
43 금리상승기에 대처하는법 - 주식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 : 특정기업이 연간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대비 주가가 어느정도로 책정이 되어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PER이 높을수록 기대치가 높다는 뜻 !
금리상승 국면에는 성장주가 고전한다.
금리인하 국면에는 성장주가 고전한다. 차별적 성장이라는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에 !
49 40년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의 역습
이제 정리를 좀 해볼까요? 금리가 오르면 장기채권을 조심해야한다는걸 우선 이야기했고, 월세받는 자산이 고전할 수 있다는것을 다음으로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장주로 대변되는 고PER주식 역시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했죠.
제 2장. 2 돌아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02 | 인플레이션의 부활
59 한동안 집나갔던 인플레이션이 돌아온거죠.
물가를 잡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대표적 정책중 하나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 이후 2년여가 지난지금, 우리는 인플레이션의 역습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03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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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거대한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뒤집어 말하면 중앙은행이 찍은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도 되겠죠?
->인플레이션은 돈을 많이 풀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 인플레이션 = 물가가 오른다 = 화폐가치가 하락한다.
71 중앙은행은 어떤걸 좋아할까?
중앙은행은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자신들이 발행한 화폐가치가 불안정해지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면서 경제성장 전반을 크게 위축시키는것 역시 원하지 않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나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모두 목표가 연 2%수준의 인플레이션입니다. 안정적인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에게 '물가가 조금씩 오르니까 여력이 되면 조금 더 물건을 사자'라는 기대심리를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목표는 연2%수준의 인플레이다 !!
74 비트코인이 화폐인가?
하루에 10%씩 상승 또는 하락한다면 어떨까요?(중략)
아파트 거래 가 취소된 사례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화폐의 가치가 너무 빠르게 하락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뛰어오르는 인프레이션이 나타나자 거래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을 떠나서 화폐가치가 극단적으로 상승 혹은 하락을 하게 되면 사회 전반의 거래가 실종되는 문제가 생기겠죠. 화폐는 거래의 매개체입니다. 거래를 돕기 위해 존재하죠. 그런데 화페의 가치가 불안정하니 거래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부작용이 생기는 겁니다. 하루에도 10퍼센트씩 오르고 내리는 암호화폐의 가치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화폐로서의 지위를 얻기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 화폐까격이 너무 빠르게 바뀌면 거래가 사라지게 된다. 비트코인을 아주잠깐 해보았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얼마나 빠르게 가격이 바뀌는지 알고있다.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빠르게변하면 잔금을 하기전에 계약을 취소하게되고 결국 거래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투자대상으로 보긴하지만, 화폐는 거래의 매개체인데 거래가 사라짐으로써 거래의 매개채가 되지 못하므로, 화폐가 아닌것이다...!
04 | 인플레이션이 잠들어 있었던 이유
88 글로벌 금융위기(2007)이후 전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은 일본식 디플레이션이 두려웠기 때문에 어떻게든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려고 노력했었다.
->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2019년 코로나 발발후 인플레를 엄청난 경기부양을 하며 금리를 내렸다.
89 일본식 디플레이션
1980년대 후반 일본의 경제는 엄청난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부동산, 주식 투자 붐이 크게 일어났다. 이때도 영끌족이 일본에 많았다. 집값의 90%까지 대출을 해주며 사람들이 자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의 부동산버블붕괴가 시작되었다. 거대한 부채 버블 붕괴와 함께 찾아온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충격에 일본 경제는 2020년대까지 30년 이상 이른바 '일본식 디플레이션'으로 고생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2023년 현재까지 디플레로 고생하고 있다.
97 양적완화 ( 중앙은행의 돈풀기 )
화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돈을 찍는것보다 무언가를 담보로해서 돈을 찍는게 좋겠죠. 과거에는 금을 담보로 해서 돈을 찍었는데 이게 금본위제도 입니다. 국가가 찍을 수 있는 돈의 총량이 해당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금 보유량만큼으로 제한되는거죠. 지금은 금이 아니라 국채를 담보로 돈을 찍습니다. 국채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채를 사들이고자 할때, 사들이고자 하는 국채의 양만큼 돈을 찍어내는 거죠. 그 국채를 담보로 시중에 돈을 풀어주는 효과가 생깁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풀어줍니다. 그 대가로 국채를 사왔죠. 그렇게 사온 국채를 연준의 금고에 쌓아둡니다.그 국채가 얼마나 쌓였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2년에 국채가 크게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게 소위말하는 중앙은행의 돈풀기, 즉 '양적완화'이다.
->알게된 것 : 미국 중앙은행은 국채를 담보로 돈을 빌려준다. 그리고 그 국채를 연준의 금고에 넣어둔다.
04 | 선넘은 과도한 부양책
104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 (무제한적인 양적완화)
2020년 코로나19사태. 부채가 많은 상황엥서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경제의 가동이 멈춰버렸다.
이에 전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를 시작했다.이때 무제한적인 양적완화를 통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엄청난 돈이 시장에 풀렸다.
코로나 19 직전 4.8조달러 수준이었던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2021년 말 8.8조달러까지 크게 늘어나가 됩니다. 그만큼 국채를 더 많이 사들였다는, 그리고 그국채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그만큼의 현금을 찍어서 시중에 공급했다는 얘기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기억하자. 2020년 갑자기 마스크를 썼고, 집에만 있게 되었고, 덕분에 경기가 멈춰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파산했었다. 그리고 그때 정부에서 100만원씩 줬었다. 생각해보면 대박이다. 어떻게 나같은 보통사람에게까지 100만원이라는 돈을 뿌렸으니. 엄청난 돈이 풀렸었던 건지도 모르고, 그저 100만원을 받아서 좋았었다...
-> 코로나때 미국 연준은 4조달러의 국채를 사들이고, 전세계 중앙은행에 돈을 빌려줬다.
121 GDP 갭
잠재성장률을 크게 넘는 실질성장률은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낳게 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GDP갭의 3배수준의 경기부양책을 질렀다.
결국 2021년 4~5월로 접어들면서 미국의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 과식을 한 것. 코로나위기 경제부양책
-> 코로나시기 미국의 경제부양책이 지금의 인플레이션을 낳았다. 그당시 화폐가 너무 많이 풀려서 인플레를 걱정하는 기사들을 본적이 있었는데 진짜 현실이 되었다. 저자는 알고있었을까? 파월의장과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몰랐다. 일시적인것이라고 했다.
129 갑자기 왜이렇게 물가가 오를까?
첫번째 답은 너무나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물가의 파수꾼이라고 할 수 있는 연준의 안일함. 이 두가지였습니다.
06 | 연준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136 미국 연준의 역할
1. 성장을 극대화
2. 물가 안정
성장이 강해지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성장과 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거죠.
-> 경제성장, 물가안정 두가지를 잡기가 참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곤 하죠. 1970년대가 그런 시기였습니다. 성장은 둔화되는데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는 겁니다. 그럼 연준은 어디에다 초점을 맞추어서 정책을 쓰면 될까요? 성장이 둔화되니 금리를 낮추어야하고, 물가가 마구 오르니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그럼 금리를 올리면서 내려야하나요? 모순된 상황이죠. 1970년대의 심각했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은 1980년대 초반에 20퍼센트 가까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에서 자금을 빨아들였습니다. 성장이 약한상황에서 긴축을 하다보니 가뜩이나 약했던 성장이 크게 주저앉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죠.
138 2008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2000년대 초반 글로벌 경제시장을 이끌던 핵심동력은 중국의 투자였습니다.
당시 중국은 투자성장을 위해 전세계의 원자재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국제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007년 말이 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가 다소 이상해지기 시작했죠. 글로벌 금융위기의 서막이 열리면서 금융기관의 부실이 계속해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이씩 때문에 연준은 2007년 9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대응하기 시작했죠.
연준의 금리인하는 시중유동성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142 2008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2008년 8월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5.25퍼센트로 0.25퍼센트만큼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합니다.
그런데 시기를 잘 보면 2008년 8월이죠? 참고로 금융위기의 서막을 알렸던 세계 4위 투자은행인 리만브라더스의 파선은 2008년 9월 15일이었습니다. 금융위기 직전에 유럽 중앙은행과 한국중앙은행 등은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미국은 금리인하를 멈추었씁니다.
2007년 9월 금융위기가 본격화되자 실물경제가 급격히 냉각되기 시작했답니다.
당시 2008년 디플레를 잡기 위해 연준은 과감하게 기준금리를 0퍼센트로 잡아내리고 사상초유의 양적완화를 통한 돈풀기에 돌입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적어도 중앙은행에게는 인플레이션을 신경쓰다가 글로벌 성장이 무너지면서 디플레이션에게 일격을 당했던 아픈기억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비슷한일이 2011년에도 있었죠.
->2008년(수도권 꼭지 즈음) 미국연준은 인플레를 신경쓰다가 성장을 잃고,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경제위기를 겪게되었다...(연준이 코로나이후 금리인상을 하지못했던이유.. 성장이 멈춰서 겨제가 죽어버릴까봐)
146 2010년 원자재 고공행진
2010년 11월로가죠. 당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실물경제 전반이 부진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8퍼센트 이상의 강한 성장을 이어나가는 국가가 있었죠. 네 바로 중국입니다.
성장이 둔화되고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지며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긴축까지 성큼 닥쳐옵니다.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이 흔들리지 않았을까요? 국제 원자재 가격은 당시 고점을 기록한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고, 다시 올라오는데까지 10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2010년~2020년)
이렇게 원자재가격이 무너져 내린 이후 전세계는 이른바 저성장 저물가의 늪에 꽤 오랜기가농안 빠져버렸습니다.
네,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졌던 시기에 중앙은행들은 긴축의 칼날을 빼들었는데, 인플레이션의 강도는 과거와는 전혀 달랐죠.
-> ㅎㄷㄷ...2010년 원자재 투자한사람은 10년 존버했어야..
->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2010년 원자재 가격붕괴로 전세계가 저성장, 저물가의 늪에 빠졌다.
07 | 공급망 인플레이션
#summary
델타 + 오미크론 + 공급망이슈 = 인플레이션 부활이 원인이다 !!
169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일자리에서 이탈하여 빠르게 복귀하지 않자 노동력의 부족현상이 심해졌다. 사람은 필요한데 사람은 구할 수 없으니 임금이 빠르게 상승하지 않을까요? 임금은 하방경직성이 매우 강한 자산입니다.좀처럼 내려오기 쉽지 않은게 임금입니다.
-> 임금은 하방경직성이 강한 자산이다.
172 코로나와 글로벌 공급망(supply chain)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는 임금에만 영향을 준게 아니죠. 글로벌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답니다.
전세계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공급망이라는것이 만들어졌죠. 글로벌 공급망이라는 것이 효율성은 높지만 어느 한 지역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전체적인 생산일정이 큰 차질을 빚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코로나때 물류 안좋아서 배송안되고.. 반도체 수급안되서 중고차 가격비싸지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 그냥 아무생각없이... 배송지연되서 짜증이 났엇던 과거의 나..^^
188 연준의 경기부양책(양적완화) -> 무제한 돈풀기 -> 돈의 가치 하락 -> 자산가치 상승(부동산, 주식 떡상)
08 | 연준과 공급망의 변화
#Summary
연준의 미션 = 성장 + 물가안정
성장과 물가 중, 21년까지 성장을 선택함. 물가를 쏴버림
이후, 엄청난 인플레 발생함
196 연준은 성장극대화와 물가 안정 두가지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과 물가는 함께 움직입니다.
-성장▲물가▲ -> 금리인상 + 유동성 회수
-성장▼물가▼ -> 금리인하 + 유동성증가 (저성장일때 내가 가진 자산이 증가하게 된다.)
그런데 성장과 물가가 서로 어긋나는 경우들이 가끔 일어납니다. 코로나 19 이후 2021년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경기부양의 효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성장이 다소 둔화되는데 반해 물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연준은 물가상승 쪽, 즉 인플레를 일시적이라고 말하면서 성장에 집중했습니다. 전례없는 돈풀기를 이어갔고, 금리인상까지는 여전히 멀었다는 코멘트를 연일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이한 연준의 태도와 여러가지 인플레를 자극할 수 있는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겹체면서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 21년 계속 연준이 인플레 일시적인것이라고.. 금리 안올ㄹ린다고 했던거 기억남..
-> 코로나 19 이후 2021년.. 성장이 둔화된데 반해 물가는 미친듯이 올라갔음..(당연하지 돈을 그마이 풀었으니)
200 물가 vs 성장. 연준의 선택은?
2021년 상반기 : 물가 < 성장
2021년 말 이후 : 물가 > 성장
-> 연준은 이제 물가가 잡히고 인플레가 제압될대까지 성장이 저해되어도 물가를 낮추는데 집중할 것이다. 연준의 스텐스가 확실히 바뀌었다.
207 과거 사례(1970년대)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미국 경제는 아름다운 호황기를 누렸습니다.
종전 -> 경제안정 -> 경제발전 -> 경제호황 -> 경제성장 -> 돈이 많아짐(화폐랑증가) - 물가 상승 -> 자산가치 상승 -> 인플레이션 발생
과거 1970년대 국채금리를 16%까지 올려서 인플레를 잡았다. but 성장둔화도 심각해졌다. 1970년대 말까지 10년이상 인플레가 이어졌다.. 미국 중소기업의 40%가 파산하고 실업률이 10%가 넘었다.
연준이 지금 성장보다 물가쪽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 첫번째이유는 지금 인플레를 잡지않으면 나중에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1970~1980년대의 아픈 교훈때문입니다.
-> 그럼 2022년 지금의 인플레도 10년이상갈까? 책을 계속 읽어보면 저자는 과거처럼 그리오래갈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것같다. 현재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진 상태이다.
224 인플레 총정리
지금 1970년대 이후 최악의 인플레를 만들어내고 있다.
원인 : 인플레 파수꾼 연준 + 델타와 오미크론변이로 불안감에 무너진 공급망 +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상승하자 일터를 떠난 근로자가 일자리 복귀를 늦추면서 올라버린 임금 + 폭발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생산
지금 금리 올려야하는 이유 :
- 이렇게 커져가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나중에는 훨씬 더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야함
- 인플레가 고질병이 되면 당장의 성장은 모르겠지만 중장기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게 되므로
제3장.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12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375 지금은 고물가 + 저성장-고성장 중간 상태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갈지를 집중해야한다. 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성장/저물가나 혹은 고성장/저물가 상황으로 바뀌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무탈하게 돌아갔던 적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경제활동속에 잡음이나 걱정, 갈등이 나타나지 않는것이 더 이상하겠죠. 그렇지만 인류의 역사는 항상 어려움속에서 보다 나은 솔루션을 찾고 공조속에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만나는 인플레역시 그런 어려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먀먀둥이'S 독서후기
#1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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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자의 언어-존소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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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씽-게리 켈러, 제이파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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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릿-앤절라 더크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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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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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돈의 속성-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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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IGO빡시다(황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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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쏘쿨의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쏘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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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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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레버리지-롭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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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웰씽킹-켈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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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우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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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오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