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삶의 지혜

[삶의 지혜]독서후기] 회복탄력성-김시현

먀먀둥이 2025. 2. 8. 15:58

3장 꺾이지 않고 다시 나아가게 하는 마음의 무기

 

97 시련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생활과 변화없는 업무, 인간적으로 닮고 싶지 않은 상사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가 자꾸만 커져갔다. 그때가 불과 스물아홉, 서른 즈음이다.

(중략) 인간은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 시련에 빠졌을때는 그 고통이 나에게만 유독 크게 느껴진다. 시련의 고통은 각자에게 특별하게 아프지만 멀리서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 해보지 않은일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감정의 굴에 쉽게 빠지는 나에게 꽂히는 문장이다. '힘들거나 두렵거나 겁이 난다면 한걸음 떨어져서 내모습을 바라보라' 책상에 붙혀놓고 곱씹는 말인데도 잘되지 않아 감정적이지 않은 T성향의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다.

 

 

 

 

103 다른것보다 자신을 우선순위에 둔다.

자기 자신과 진솔한 이야기를 해야한다.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몰두할 절대적 고독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자신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지금 상태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한다. "어디 아픈데는 없ㅈ는지, 마음이 억눌리거나 답답하지는 않은지,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항상 내 스스로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회사에서 내몸 힘들어가며 일하지 않을것

>> 월말복기에 스스로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루틴을 추가할것. "어디 아픈데는 없ㅈ는지, 마음이 억눌리거나 답답하지는 않은지,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

 

 

 

108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라고 했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불가능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가능한 것에만 집중해야 우리는 자기 효능감을 발휘할 수 있따. 내면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는 외부의 요소에 의지하지 말아야한다.

>>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지나치게 신경쓰며 에너지를 갉아먹지 말것. 내뜻대로 내맘대로 되지 않는 임신이나 세입자의 마음, 시장상황 등. 나는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것에 지나치게 힘들어하며 스스로를 힘들게하고 시간을 낭비하여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곤 했던것 같다. 앞으로 무언가 힘든일, 신경이 너무 쓰이는 일이 생겼을때 내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문제라면 마음을 비우고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도록 하자!

 

 

 

116 일론머스크는 사람을 채용할때 인터뷰에서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에서 나타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이다. 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인생이 나에게 준 과제를 스스로 뛰어들어 해결해본 경험만이 그 방법과 세부사항을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 나는 먼저 해결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곤 했다. 나에겐 죽을만큼 힘든일이 상대방에겐 어렵지 않은 문제였기 ㅜㄴ이다. N호기 투자를 할때, 전세가 무너져 전세를 못맞추고 있을때, 역전세를 맞았을때, 무릎부상으로 1년간 걷지 못했을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실전반을 포기할때 등등.. 각각의 순간에 치열하게 스스로 고민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답을 구하고 감사를 ㅍ시한다. 수용성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126 불안은 한단계 성장하려는 신호

삶에게는 실패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 애쓰는 내면의 아이가 존재한다. 성장하려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 두려움과 불안은 성장의 동반자이다.

에픽테토스는 "인간은 현상이 아니라, 혀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 때문에 불행해진다"고 했다. 좌절과 불안 두려움이 찾아오는 이유는 패한 과거에 대한 생각이 묶여있기 때문이다.

(중략) 불안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안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이다.

>> 웨인다이어의 책에서 '두려움을 다스릴 줄 아는 삶은 원하는 모든것을 가질 수 있다'라고 했다. 인간은 두려움과 욕심을 초월하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데, 인간인지라 항상 불안하다. 회피하면 할수록 더 불안하다. 막상 내가 그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해서 그 두려움의 실체를 확인했을때는 마음이 편했다. 항상 불안한마음이 때 감정에 휩싸이지 않아야한다.

 

 

 


4장. 회복탄력성을 삶과 연결하는 방법

153 스몰스텝, 작은것부터 시작하자

사람이 위기에 직면했을때는 자신에 대한 통제권을 쉽게 잃어버린다. 그래서 일상의 통제권을 찾는 일이 급선무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밥을 먹고, 청소를 하는 일이 가장 기본적인 영역이다. 아주 소소한 일이 모여 건강한 보통의 일상을 만든다.

>> 사람은 힘든일을 겪으면 기본값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내가힘든일이 있었을때 기본값으로 돌아가 그동안 루틴화했던것들이 망가지곤했던 기억이 있다. 그럴때 슬럼프를 극복해낸 방법이 간단한 집정리를하고 회사를 꾸준히다니면서 해결했던 기억이 있다.

162 부정적인 감정을 소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

부정적 감정은 부정적 결과를 이끌어내지만 긍정적 감정은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낸다. 부정적 감정 대신 긍정적 감정을 선택한다고 해서 돈이 드는것도 아니다. 부정적 감정은 아무것도 행동할 수 없게 두려움과 불안을 키우지만, 긍정적 감정은 문제해결을 위한 작은 행동 하나라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중략)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은 삶 전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171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사람은부담감을 느끼면 뇌의 회피본능으로 인해 지금 해야할일을 미루고 다른 일로 회피하고 싶어한다. 하기 싫고 어렵고 복잡할수록 회피본능은 강해진다. 코앞에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지금 공부해야한다는것을 추분히 알고있으면서도 청소하는 행위로 도피를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려 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앞두고 도망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당연하다. 이럴대는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무엇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이유를 알아야한다.

>> 무언가 중요한일을 자꾸 미루거나 중요한 순간에 도망가고 싶었던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 부담감을 느끼고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쳤을때 회피하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역전세를 맞아 재계약을 했어야했을때 나에게 중요한것은 역전세를 대비하는 계획을 짜고 임차인과 협상을 하는것이였는데 우선순위를 계속뒤로 미루고 앞마당늘리기와 카페활동에 집중했을때가 있었다. 정말 이제는 재계약을 해야할때가 다가와서 그 상황에 직면했을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던 경험이 생각이 났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유는 처음 겪어보는 일이였고, 임차인이 퇴거하여 전세를 새로 맞추었을때 투자금을 써야했기 때문인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뒤 임차인께 연락을 했을때는 오히려 이일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때 깨달은것이 '매맞기 전이 가장 두렵다'는것이고, 투자는 어떤일이 생길지 어떻게될지 예상하는것이 아무의미가 없다는것이였다.


5장. 인생에 행복을 끌어당기는 회복탄력성의 힘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라. 스스로를 긍정하면 삶에 활력이 생긴다. 현재에 충실하고 가장 중요한 관계를 지켜내는 힘은 자신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응원할줄 아는 사람은 어떤풍파도 이겨낼 힘이 있다는 것이다.

198 나의 장점을 계속해서 발견하라

자신의 장점을 인지하고 있으면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된다.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도전에 직면할때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199 고통을 피할수는 없지만 그 의미는 선택할 수 있다.

인생은 언제나 희노애락과 함께한다. 고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고통이 주는 의미를 선택할수는 있다. 우리는 의미를 좇는 존재들이다. 모든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한다. 고통을 겪는 순간, 우리는 진짜 행복을 보는 마음의 눈이 생긴다.

>> 인생에 고통이 없기를 바라는것은 하수라는 것을 책에서 읽은적이 있다. 나또한 행복한일만 있기를 바란다, 불행이 찾아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오래가지고 살아왔다. 하지만 인생이 나에게 준 고통이라는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책을 통해 배운것은 고통이 없는 성장은 없으며 삶에는 희노애락이 있기 마련이라는것, 그 고통을 어떻게 마주하고 해결하여 더 큰사람이 될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영역이라는 것이였다.

저자도 수술을 하면서 인생에 찾아온 건강이라는 숙제를 풀어나가는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22년도에 찾아왔던 아이를 떠나보낼때 왜 나에게이런 고통이 생겼을까? 왜 나만불행한것일까? 원망스러운 생각도 많이했지만 그때의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떻게할수없는 일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힘듦을 겪어내야할지를 배울수있었다.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너무힘들었지만 이세상에 영원한것은 없기때문에 언제죽어도 후회하지않을 매일매일이 행복한사람이 되고자 다짐했었다. 모든고통에서 어떤의미를 찾으며 극복해내는지가 더 중요하다.


 

원메시지

불안을 극복하기, 감정적인 인간의 본능을 초월하고 다스릴줄 아는 삶이 되기

느낀점

이 책은 인생에 주어지는 어려운일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다스리는 사람이 되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과거에 겪은 어려운 일들에 어떻게 마주하고 지나왔는지, 회피했는지, 극복했는지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떤 책에서 인생은 희노애락이 있고 총량의법칙과 상대성에 따라 정말 좋은일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안좋은일이 생길일만 있으니 항상 기쁨을 경계하고, 너무 불행한일이 생겼을때는 상대적으로 그일보다 좋은일들만 생길것이기에 너무힘들어할필요 없다라는 말을 읽은적이 있었다. 나또한 삶에 고통스런순간이 찾아오지않기만을 바라는 어린아이같은 마음을 오래도록 가지고 살아왔지만, 삶이 나에게 주는 시련들을 극복해오면서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해야하는지 그의미를 찾아내는 성장의 과정속에 있는것같다.

 

적용할점

  •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기
  • 항상 내 스스로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회사에서 내몸 힘들어가며 일하지 않을것
  • 월말복기에 스스로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루틴을 추가할것. "어디 아픈데는 없ㅈ는지, 마음이 억눌리거나 답답하지는 않은지,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

 

 

 

이야기 나누고 싶은 발제문

116 인생에 주어진 문제를 풀어본 경험과 방법을 나누고싶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사람을 채용할때 인터뷰에서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에서 나타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이다. 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인생이 나에게 준 과제를 스스로 뛰어들어 해결해본 경험만이 그 방법과 세부사항을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돌이켜봤을때 과거에 겪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때와, 회피했을때 경험을 나누고 각각의 결과는 어땠었는지, 앞으로도 닥쳐올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대면했을때 해결할지, 회피할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 저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아픔을 겪었을때 동굴로 들어갔었던 경험이 생각이 납니다. 살아가다보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고처럼 발생하는 그런일들이요. 이 책에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큰 감정소모를 하지 말고 이야기하는데요, 감정적으로 힘들어지는 일이 생기면

>> 저는 투자물건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릎을 다쳐 월부학교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잘하고 싶은마음과 내가 할수있는 현실적인일들이 충돌하여 남과 비교하며 마음이 힘들어 내가할수있는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내가 못하는것에 마음아파하면서 3개월을 스스로를 힘들게하면서 보냈던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임신을 하면서 입원을하고 몸이 너무안좋을때 TF활동,조장역할,선배행사에 연달아 참석하게되면서 또한번 멘붕이 와서 곧바로 회피하고싶은 마음이 들어 조장을 못하겠다고 말씀드릴까? 선배대화를 못하겠다고 말씀드릴까..? TF활동을 잘하고싶은데 힘들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또 내가 하지못하는것에 집중해서 힘들어하면 후회가남을것을 알기에 조원분들께 솔직하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위임하고 내가할수있는것들에 집중했고, 선배대화도 너무잘하려는 마음보다 내가줄수있는 최선을 주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TF활동도 피하지않고 반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할수있는 피드백활동, VOC수집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더잘하고싶은 마음과 할수없는 현재상황에 마음아파하지않고 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게된 경험이였습니다.

171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 무언가 중요한일을 자꾸 미루거나 중요한 순간에 도망가고 싶었던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 부담감을 느끼고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쳤을때 회피하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역전세를 맞아 재계약을 했어야했을때 나에게 중요한것은 역전세를 대비하는 계획을 짜고 임차인과 협상을 하는것이였는데 우선순위를 계속뒤로 미루고 앞마당늘리기와 카페활동에 집중했을때가 있었다. 정말 이제는 재계약을 해야할때가 다가와서 그 상황에 직면했을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던 경험이 생각이 났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유는 처음 겪어보는 일이였고, 임차인이 퇴거하여 전세를 새로 맞추었을때 투자금을 써야했기 때문인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뒤 임차인께 연락을 했을때는 오히려 이일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때 깨달은것이 '매맞기 전이 가장 두렵다'는것이고, 투자는 어떤일이 생길지 어떻게될지 예상하는것이 아무의미가 없다는것이였다.

책 내용
(페이지수)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어떠한 해석을 하고 어떠한 의미로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발제문
투자 생활을 하면서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을 겪은 적이 있나요? 그 당시에는 어떤 심정이었는지, 회복탄력성을 읽은 지금은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는지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투자생활을하면서 2년만에 월부학교를 갔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만큼 열심히하고싶었지만 첫반임장날 무릎이 고장이난걸 알았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아껴둔 휴가와 하계휴가도 쓰면서 투자새간을 만들었고 반드시 투자하겠다는 열정이 앞섰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5천보밖에 걷지 못했고 회사출퇴근도 힘들정도로 절뚝거리면서 6개월동안 월부학교를 이어서 했습니다. N만보씩 걷는 동료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카페에서 임보를 써야했을때, 동료들에게 폐가될까봐 매임도 함께하지 못하고 항상 외톨이가 되었을때, 투자이야기를 잔뜩나누고싶은데 항상 반원들에게 괜찮냐는 걱정만 듣는 걱정거리가 된것만같은 기분에 항상 '괜찮다'는 말만 하고 스스로 작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제가 가진 핸디캡은 '무릎이 아파서 임장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뿐이였고, 임장을 못해도 함께 임장지에서 어떻게든 반원들을 만나고 지역이야기를 나누고 전임이나 임보에 몰입할수있었지만 저는 제가 할수있는것이 아닌 할수없는것에 온맘을 다해 집중해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을 읽으면서 내게 닥친 문제를 스스로 더 크게 만들고 힘들어했던 어리석었던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살아가며 어떤 힘든상황이 와도 내가할수있는 일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내용
(페이지수)
진정한 행복은 외부적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으로부터 우러나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어떤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p8)
발제문
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투자 공부와 관련있는 활동을 할 때와 상관없는 활동을 할 때 1개씩)
 
저는 월부생활을 하면서 정말많이 행복한 사람이 되었는데요,
투자생활을 하면서 최근에도 놀이터에서 제가 올린 나눔글로 도움이되었다는 감사인사를 들을때, 나눔글에 감사하다는 댓글이 달릴때, 선배행사에 참여할때, 조원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받을때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투자외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때 행복하고, 조용한 주말 혼자서 책을읽고 좋은날씨를 느끼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나눌때 행복합니다.
책 내용
(페이지수)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하는 일에서 커다란 즐거움과 사명감과 의미를 찾은 사람들이다. 보다 많은 연봉이나 보다 높은 직위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참으면서’ 하는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는 없다.(137p)
발제문
우리가 투자를 왜 하는지, 그저 부자가 되려는 마음뿐인지, 즐거움과 사명감까지 가질 수 있는 길은 어떤게 있을지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투자를 하는 이유가 처음에는 부자가 되려는 마음뿐이였습니다. 하지만 지역을 알아가고 새로운 영역을 계발해나가면서 즐거움을 느꼈었는데요, 투자공부를 오래해나가며 즐거움과 어려움이 함께 공존하면서 성장해왔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가하는 투자활동이 정말 의미있고 희소성있는 일이라는것을 깨달아 누구든 생존에 꼭 필요한 부동산이라는 삶의 문제에 도움이되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사촌오빠가 결혼하면서 포항에 전세를살지, 내집마련을할지 고민하는것에 내집마련하는것을 도와주었고 부모님의 갈아타기를 도와주면서 행복함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들뿐만아니라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
(페이지수)
인생에 주어진 문제를 풀어본 경험과 방법을 나누고싶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사람을 채용할때 인터뷰에서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에서 나타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이다. 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인생이 나에게 준 과제를 스스로 뛰어들어 해결해본 경험만이 그 방법과 세부사항을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116P)
발제문
시간이 흘러 돌이켜봤을때 과거에 겪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때와, 회피했을때 경험을 나누고 각각의 결과는 어땠었는지, 앞으로도 닥쳐올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대면했을때 해결할지, 회피할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 저는 투자물건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릎을 다쳐 월부학교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잘하고 싶은마음과 내가 할수있는 현실적인일들이 충돌하여 남과 비교하며 마음이 힘들어 내가할수있는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내가 못하는것에 마음아파하면서 3개월을 스스로를 힘들게하면서 보냈던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임신을 하면서 입원을하고 몸이 너무안좋을때 TF활동,조장역할,선배행사에 연달아 참석하게되면서 또한번 멘붕이 와서 곧바로 회피하고싶은 마음이 들어 조장을 못하겠다고 말씀드릴까? 선배대화를 못하겠다고 말씀드릴까..? TF활동을 잘하고싶은데 힘들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또 내가 하지못하는것에 집중해서 힘들어하면 후회가남을것을 알기에 조원분들께 솔직하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위임하고 내가할수있는것들에 집중했고, 선배대화도 너무잘하려는 마음보다 내가줄수있는 최선을 주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TF활동도 피하지않고 반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할수있는 피드백활동, VOC수집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더잘하고싶은 마음과 할수없는 현재상황에 마음아파하지않고 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게된 경험이였습니다.
책 내용
(페이지수)
모든 경험이란 따라서 곧 기억이고 스토리텔링이다. 즉, 우리의 모든 경험과 기억은 내가 하는 이야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내가 세상을 경험하는 것은 경험하는 대상이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그 경험에 대해 부가적으로 이야기한다기보다, 내가 선택하고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한 스토리텔링에 의해서 나는 나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완성한다. 이처럼 경험이 스토리로 정착되면서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고, 그것이 곧 삶의 일부를 이루게 된다. 곧 삶은 내가 만드는 이야기다. 나의 정체성은 나의 기억에 있는 것이다. 내가 누구냐 하는 것은 내가 나의 경험에 어떠한 스토리텔링을 하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발제문
여러분들은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으신지 그런 마음을 먹게된 데는 어떠한 경험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꾸준하게 나누며 성장하여 오랫동안 시장에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작년에 역전세를 맞고 종자돈이 떨어졌고, 무릎이 아파서 동료들만큼 임장을 많이 갈수가 없는 상황에서 몸과 마음을 컨트롤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해오면서 제가 스스로 왜 투자자가 되고싶고 이런 활동들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임장을하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실전투자를하고 제가 아는것을 나누는 활동들이 진심으로 너무 행복하기 때문이였고, 그래서 월부안에서 더높은환경으로 계속해서 올라가서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초 건강검진결과를 들었는데 만성간염이 있는걸 알게되서 3개월에 한번씩 정밀검사와 수치관리를 평생하면서 무리하면 안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자칫잘못하면 죽을수도있겠구나.. 그동안 투자공부에 몰입한다고 잠을줄이고 무리했던 것이 생각나서 정신이 번쩍들었고 정밀초음파검사결과를 기다리는 그순간 투자자로서의 꿈이 무너지고 투자해온 자산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여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이후 수면시간을 6시간7시간으로 늘리고 주말에도 임장을 새벽부터가지않고 조금씩 늦게가면서 잠을늘리고 가족과의시간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시장에서는 상승장을 만날때까지 살아남는것이 중요하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포기하지만 말자, 제일 천천히 가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실전반, 월부학교에 가고싶고 투자활동을 미친듯이 하고싶지만 아직도 계단을 내려가기가 힘들만큼 무릎이 아프고 종자돈도 덜모였고 임신도 했기때문에 .. 할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제꿈을 잃지만 않도록 뒤로가지만 않도록 꾸준하게 월부를 하면서 나눔활동을 하면서 성장하고 시장에 오래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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