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뇌를 강하게 하는 감정(feat.감사함)
뇌를 강하게 하는 감정 - 감사함
굳이 불편한 것을 찾아내어 불편을 토로하는 사람을 두고 '프로불편러'라고들 한다. '프로불편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그런 측면도 있을 것이다. 깨어 있어야 하고, 손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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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감사할 것을 찾아내는건 어떨까?
혹시 '프로 감사러', 별의 별 것에서 감사의 의미를 찾아내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는 호구가 되고 마는 걸까?
사실 '감사의 마음'은 인간의 행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우리는 행복한 일이 겹칠때, 자동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게된다. 역으로, 감사의 마음에 젖어들 때 행복을 느끼기도한다.
심리학자들은 '감사'를 느낄 때 뇌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고, 내면에는 평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해악으로부터 뇌와 정신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
행복도를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 외에 '감사'가 갖고 있는 다른 쓸모는 없을까? 물론 있다.
책<타이탄의 도구>에는 세상에 성공한 강자들이 갖고 있는 중요한 습관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많은 타이탄(고수) 들이 유사한 습관을 갖고 있다. 하나는 '짧은 아침일기 쓰기'이다.
아침일기를 간단하게 적는 것은 그날 하루를 성공적으로 다듬어 가는데에 중요한 다짐이 되고, 나를 다잡을 수 있는 암시를 준다. 그리고 그 아침일기에 가장 먼저 적는것이 '감사히 여기는 것들'이다.
여기서 감사히 여기는 것은 말 그대로 '별의 별 것'이 되어도 좋다.
오늘 무사히 잠에서 깨어난 것 자체를 감사해도 좋고, 창문 너머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에 감사해도 좋다.
지금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불행한 일에 허덕이고 있더라도
잠시 잠깐 프로 감사러가 되어서 기도처럼 감사함을 되뇌는것. 그것이 좋다는 것이다.
알아 본 바, 그것은 그 자체로 하루를 더 책임감 있고, 힘있게 보낼 수 있게 하는 '사기급'기법이다.
한편 <타이탄의 도구>에는 아침일기와 유사한 고수들의 추천 습관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것은 '명상'이다.
유명한 성공인들 중 많은 수가 명상의 습관을 갖고 있다. 그런 증거를 밑바탕으로 명상을 추천하는것인데, 명상의 내용에 '감사하기'가 또 나온다. 감사일기와 마찬가지로 작고 사소한것에서부터 감사의 마음을 일깨워 임하게 되면 그 사람은 더 유능해진다는 것이다. 명상은 우리의 삶을 뇌가 정리하여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통 수면이 뇌에 주어진 정보들을 잘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명상은 이 효과를 더 높여준다.
이때 감사함을 발견하는 명상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다시금 돌아보며 정신적에너지를 북돋워 줄 것이다.
온갖 것에서 불편한점을 발굴해서 내가 호구가 되어있지 않은지 살피는게 현명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온갖것에서 감사함을 발굴하는 것이 호구가 되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유능하고 강한 인간들이 사실은 그렇게 하고있다.
여기서 기억해둬야 할 핵심은 이것이다.
너무나 감사한 사건을 경험하고나서 감사하는것이 아니라, 감사하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더라도, 처참한 일상에 시달리고 있더라도 감사할 것을 찾아내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실로 주체적이다.
우리는 의지를 갖고, 감사할 것을 찾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의 뇌를 깨울 수 있다. 뇌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더 강한 의지와 의욕으로 하루를 살며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그 자체로 이득이기도 하다.
1년은 365일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매일 나 자신을 더 바람직한 상태로 올려둘 수 있다.
그렇게 매일매일 함으로써,
어느날 마치내 귀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거나 어느날 난데없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움켜질 준비가 되거나 여전히 불행에 매몰되지 않은 내 의지로 건져낸 삶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숨쉬는것에 감사해. 진심으로
라고 말해보자. 우리는 모두 숨을 쉬니까.
한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라. 그러니까 내가 프로불편러가 되어 끔찍한 것을 끝없이 구상해 낸ㄷ다고 생각해보라.
당신은 첫째라서 핍박받았거나
둘째라서 핍박받았거나...
혹은 나라서
나라서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거나.
모든 이유는 모든 방법으로 당신을 괴롭힐 수 있다.
그 강도와 상황은 각각 다르겠으나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모든 상황에서 가능하다.
그것은 실로 처참하지 않은가? 그것은 지옥이 아닐까?
그런 사람이 과연 유능할까? 유능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논리적으로 따져보자. 모든것에서 실패적인 이유를 찾아내는 사람이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다행히 반대로 마찬가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한 것을 찾을 수 있다.
만일에 가장 처참할 때에도 굳이 감사해할줄 안다면,
그사람은 위대한 인간일 것이다.
그것은 남의 인정이나 칭찬을 필요치 않는다.
당신이 위대해지는데에는
스스로 찾아낸 감사로써 충분하다.
'감사'의 감정이 인간의 뇌와 정신을 정화하고 강화한다면, 우리는 굳건한 프로감사러가 되어야한다.
그것은 정신의 목욕이라 불리울만큼 우리를 정화하고 정리한다.
세상이 아름답다면 아름다움에 감사해야하며, 세상이 암울하다면 어떻게든 감사할 것을 찾아내야한다.
무엇보다 장담할 수 있는것은,
감사의 태도, 감사의 일기, 감사의 명상을 계속한 사람들이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으며 그게 그 사람의 성공을 이끈다는 것이다.
매일 감사일기 쓰기
사소한것에 감사하기
처참한 상황에서도 '프로 감사러'가 되어 감사할 것을 찾기 나의 행복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