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p139)
| Pre-reading
예상주제 : '지금 이순간'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독서방법 : 정독
저자소개 : 웨인 다이어
| 깨달은 점
지혜롭고 통찰 깊은 동기부여 전문가인 웨인다이어 박사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떠난 책이라고 한다.
그만큼 책 속에 현자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는데, 내가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보이겠지)
대신 지금 내 상황에서 너무나 감명 깊은 내용들도 많았다.
이 책은 그사람의 처지나 세월의 역사만큼 보이고 읽히는 책인것 같다.
아래와 같이.. 삶을 떠날때 후회하는 일이라는 내용들이 인터넷 여기저기에 떠돌때마다 끄덕끄덕 공감하곤 했었는데, 저자의 주요 메세지가 두려움, 용기, 용서, 느리게 사는 삶 등 깊은 마음 공부를 통해 터득할 수 있는 내면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가 29살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나는 할머니와의 만남이 언젠가 끝이 날것을 알고 있었기에 피곤해도, 기차비가 아까워도 최대한 시간을 내서 할머니를 찾아갔었다.
그 시간이 행복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우리 할머니를 찾아가는길이 너무 행복했다.
할머니한테 가는길에 전화를 걸면서 들떴었던 그 기분을 기억한다.
우리 할머니는 몸이 조금 안좋았지만 병상에 있지도 않았는데 8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내 생일이라 대구에 내려가 봤던 할머니가 일주일만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때 나는 너무 큰 아픔과 슬픔을 겪었다.
그 슬픔이 지나고나서 나는 두가지 교훈을 배웠다.
'언재나 이순간이 마지막일수 있다는것, 영원한건 없다는것을‘
'그러니까 지금 당장 삶을 끝내더라도 후회없는 삶을 살자라고'
할머니가 주신 소중한 교훈덕에 나는 어린 나이에 이 책의 제목의 의미를 깨우쳤고
이후 더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정립하게 되었었다.
(할머니 고마워..보고싶다..)
다소 철학적이고 삶의 의미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감명깊게 읽었다.
틈틈히 읽고 싶은 책이다.
| 적용할 점
ㅡ항상 나를 위해 용서하는 자세를 갖자
ㅡ두려움이란 감정을 특별 대우 하지말고 평범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자(현자의 태도)
ㅡ두려움과 욕심 두가지를 내려놓으면 인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다.
ㅡ 사람을 만나면 그들의 진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자.(리더형부자, 귀인)
| 책 내용 정리
22 자식 걱정에 대하여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영원하지 않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그저 짧은 '순간'일 뿐이다. 부모는 모두 잠시 위탁을 받은 사람들이다. 어린아이들이 성장해 떠날때까지 잠시 맡아두는 역할일뿐이다.
아이들의 앞날을 끌어주기 위해 노심초사 하지마라. 그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이 언제든 한 시절, 세 들어 살 수 있는 넉넉한 품을 갖는 노력이다.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어 주어라.
ㅡ그냥 뒤에 있어주는 부모라는 존재.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든든한 존재가 부모인것이다. 자녀가 잘되기 위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지 않고 그냥 있어주는 존재가 되자.
32 적게 판단하고 많이 경청하라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실행력 뛰어난 행동가 보다는 통찰력 있는 관찰자가 되면 삶은 더욱 현명해진다.
ㅡ경청하고 관찰하여 통찰력을 가지고 실행해야할때 확실히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34 우아한 것들의 함정
살다보면 반드시 상대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죠. 그때는 우아하고 세련된 매너가 필요한게 아니라, '당신에게 나는 지금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어요'라는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상대는 나에게 두번 상처받지 않기 위해 태도와 전략을 바꾸니까요. 우아한것이 아니라 단호하고 분명한 것이 인간관계에 더 유용합니다.
ㅡ살다보면 반드시 상대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는 말. 깊은 깨달음을 준다. 지하철 자리를 내가 앉는바람에 앉지 못한 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앉아있는 내내 들었던 적이 있다. 임차인과의 사소한 갈등이나 관계에 있어서도 내가 상처줄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전달하자. 상대가 태도와 전략을 바꾸도록.
ㅡ밥잘튜터님, 뚜또튜터님과 학교를 할때 나에게 해주어야할 말들을 매너있게 우아하게 말씀하시지 않고 분명하게 전달하셔서 나는 항상 튜터님들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었다. 튜터님이 그저 좋은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것 같다. 나또한 상대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할 때,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을 하자.
36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용서'다. 용서의 결과는 타인이 아니라 늘 나를 향한다. 용서하지 않는 한 내 몸과 마음은 분노와 상처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다.
ㅡ내동생 박지윤이 생각났다. 분노와 미움 증오는 자신을 갉아먹는 일이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일이다. 용서하면 내스스로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내자신을 꺼냄으로써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44 오렌지의 교훈
누군가 당신을 짜면(압박을 가하면), 당신 안에 있는 것이 고스란히 나온다. 당신 안에 무엇이 이쓴지를 냉철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니 그 기회를 당시 삶의 좋은 행운과 기운으로 받아들여라
ㅡ업무적 스트레스가 심해졌을때, 업무량에 압박당할때 나의 본모습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참 싫었다.
92 언제나 추락이 먼저다
살면서 내가 이룬 모든 진전에는, 그에 앞서 항상 '추락'이 있었다. 중요한 변화 이전에 추락이 먼저 일어난다는 것은 거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일종의 법칙이었다. (중략) 추락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듯, 비약적인 성장의 순간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우리가 할 일으 예상치 못한 성장이라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다. 준비된 학생이 되면 실제로 스승이 나타난다.
ㅡ추락의 상황을 경계하고 싶다. 오늘아침 김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저렇게 어려운 상황이 있었구나.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움을 꼭 겪는것 같다. 스토리가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무서워졌다.
224 스스로 인생이 되어라
템포를 늦춰라
서두르지 마라.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라
일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사는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갖지 마라.
권리를 누리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창조적 근원과 균형을 추구하라.
ㅡ너무 급하지 말라는것. 조급함은 언제나 독이라는것.
조급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두려움'에 근원하는것 같다.
내 조급함을 통해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봐주자.
급할거 하나도 없는게 인생이다.. 그래그래그래. 맞다맞다 맞다.
두려움과 욕심
두가지를 내려놓으면 인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다.
249 진가를 알아보라
항상 무엇인가를 만나게 되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면 그것들의 진가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라. 이를 습관으로 만들어라. 삶이 한결 싱싱해질것이다.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하늘이나 연꽃에 앉은 청개구리, 아이의 웃음, 오래된 것의 자연스러운 광채와 탁월함 등등 당신이 그 진가를 알아차릴 때마다 삶은 그만큼 아름다워 질것이다.
사람을 만났을때도 그렇게 하라.
귀인을만나려고 애쓰지마라.
상대를 귀인으로 만들어라.
ㅡ 내가 만나는 사람들의 진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리더형 부자의 모습이다.
ㅡ내가 그들의 진가를 알아차릴때마다 삶은 더 아름다워지고, 그들이 바로 귀인이된다. 귀인이 어디에 있는게 아닐수도..
| After -reading
KEY WORD :
원메세지 : 유한한 삶을 좀 더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하자
읽어볼책 : 행복한 이기주의자-웨인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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