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재독 독서후기

https://richmyadoong.tistory.com/516

 

One message : 기본값으로 돌아가는걸 자책하지말고 분기에 한번 이 책을 읽자

 

| 책 내용 정리

19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ㅡ최근 돈독모 김인턴 튜터님께서 해주신말씀이다. 빼기를 잘해야한다고.. 나도 지금 루틴이 너무많고 집중력이 분산되어있는것 같은데 빼기를 하고 더 집중해야할것에 집중해야할것같다.

 

 

 

25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줄을 맞춰 세운 다음 첫번째것을 건드려 넘어뜨리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실제 세상에서는 일이 조금 더 복잡하다. 인생이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나란히 줄세워 두고 "자,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면돼."라고 친절히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ㅡ이번에 투자를하면서 엄청많이 느꼈다. 제일 마지막 도미노를 쓰러뜨려야하는것을 알지만 저걸 쓰러뜨리기 위해 내가 지금 쳐야할 도미노가 뭔지 알수가 없었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이거부터 하면돼라고 말해주지 않기때문이다. 스스로 찾아야하기 때문에

 

 

29 내가 가진 "단하나"는 무엇인가?

ㅡ내가가진 단하나는 뭐지? 성공을위한 단하나. 끈기?

 

 

57 줄긋기 게임에 빠지지마라

모든일이 똑같이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믿는다면 그에 맞게 행동해야한다. 목록에 적힌 일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지우는것이 성공으로 가는길이라 믿는 헛된생각에 빠져선 안된다. '끝난일에 줄긋기'게임에서는 승자가 나올수없으니 거기에서 벗어나라. 모든일이 똑같이 중요할순 없고, 성공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에 숨겨져 있다

ㅡ할일이 많아질때마다 줄긋기게임으로 변하는것같다. 매일 목실감을 쓰는데도 그렇다..

 

 

83 의지력이 강한 힘을 발휘하려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그건 바로 의지력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타이밍'이라는 요소이다. (중략) 의지력은 늘 꺼내쓸수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였다. 안타깝게도 의지력은 우리 마음대로 언제든 가져다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최대한 적절히 활용하려면 먼저 잘 관리할 수 있어야한다. (중략)

의지력도 피곤함을 느낀다. 의지력을 휴대전화 남은 배터리양이라고 생각해보자.

ㅡ의지력이 유한한걸 이해하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자. 의지력은 머리를 많이 쓸수록 떨어진다고 한다. 회사에서 머리를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퇴근하면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가 사라지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회사에서 사용하는 의지력을 조절해서 퇴근시에도 배터리를 남겨오자. 꼭..! 관리의 영역이다 ! 유한한 자원 !

 

 

93 의지력이 바닥나면 우리는 보통 기본값 조건에 의지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기본값은 무엇인가?(중략)

우리가 의지력을 잃는 이유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략) 의지력에 대해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라. 의지력이 가장 높을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한다.

ㅡ나도나의 의지력에 대해 생각을 안하는것같다. 얼마나 남았는지.. 그냥 왜 하기싫지 왜 힘이들지 생각할뿐

나의 기본값은 누워있기이다. 그래서 퇴근하면 눕게된다… 의지력을 다 썼으니까.

의지력이 가장 높은시간은 언제인가? 오전시간인것 같다. 근데 그때는 회사에 있어야 하잖아.

그럼 의지력이 높은 시간을 바꾸자. 언제로? 퇴근후로 ! 근데 이게 잘 안되니까..

그래서 나는 회사에서 화장실에서 시세를 보고, 점심시간에 독서를 하고, 점심먹고 글쓸걸 생각한다.

 

 

161 탁월한 성과는 큰 해답을 필요로 한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성취의 범위를 선택한다.

그들은 손을 뻗으면 닿는고 너머에 있는 것을 꿈꾸고 또 깊이 갈망한다. 그들 역시 그런 유형의 해답을 얻는 것이 아주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동시에 그것을 찾기 위해 팔을 뻗으면 스스로 더 크게 성장하면서 자신의 삶 또한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음을 안다.

해답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의 컴포트존(스스로 편하다고 느끼는 범위) 바깥에 있음을 먼저 깨달아야한다. 거기에는 산소도 부족하다. 큰 해답은 훤히 보이는 곳에 있지도 않고 그것을 찾으러 가는 길 역시 험난하다.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과 이미 행해진 것 너머에 있다.

큰해답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해답을 의미한다. 현재나온 모든 해답들을 건너뛰고 기존에는 없었던 놀라운 해답을 찾는 것이다. (증략) 자신의 성취하고 싶어하는 목표를 실제 이룬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는 쉽지 않다.

ㅡ큰 해답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대답을 의미한다는 말. 너무나 와닿는다. 모든 안풀리는 일들은... 결국 그걸 해낸 사람이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사람에겐 그 일이 더이상 어려운일이 아니기때문에 그런사람을 찾아야한다. 그러니까 사람과의 관계를 잘해야하고.. 그런사람이 기꺼이 날 돕기 위해 운을 쌓아나가야한다는것을 느낀다.

 

 

 

 

 

| 깨달은 점

이책은 정말 읽을때마다 반성하게 된다. 의지력이 없으면 사람은 기본값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습관들을 만들고, 의지를 다잡고, 동료를 만들어도

몸이 아프고, 체력이 떨어지고, 매일 같은 날들을 반복하다보면 기본값으로 돌아가게 된다.

최근에 아프고, 회사일이 바쁘고, 무력감을 느끼며 매일 해야할일들을 해나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나도모르게 편하게, 기본값으로 하고 있는걸 느낀다.

이책은 그냥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을때마다 이생각을 할 것 같다.

그러니 읽을때마다 또 이러고 있네. 내가 왜그랬을까. 자책하지말고

이책을 옆에두고 계속계속 보는게 좋을것 같다.

3개월전 원씽을 재독하면서 목실감 양식을 수정해서 성공List를 추가했다.

원씽을 설정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초점탐색질문도 맞지만, 계획세우기 / 메타인지 가 정말 중요한것 같다.

그래서 중간복기, 월말점검이 중요한것 같다. 더불어 이걸 할때 스스로에게 정말 솔직하게 물어야한다.

그래야 나를 정확하게 제3자의 눈으로 볼 수 있다.

너무 겸손하지도, 너무 자책하지도, 너무 거만하지도 않게 냉정하게 스스로를 보자 !

 

내가 가진 단하나는 뭐지? 성공을위한 단하나. 끈기?

내가 줄 수 있는 단하나는 뭐지? 다른사람이 필요로 하는 단하나 !?

내가 가진 단하나와 내가 줄 수 있는 단한가지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자..

 

 

 

 

 

 

| 적용할 점

-의지력이 가장 높을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한다.

-회사에서 의지력을 다 쓰고 오지말고, 하루 원씽을 할 때 의지력을 사용하자

-기본값으로 돌아가는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분기에 한번씩 이 책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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