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용맘맘맘] 3천만원으로 시작한 지방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https://cafe.naver.com/wecando7/5413501

 

[용용맘맘맘] 3천만원으로 시작한 지방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안녕하세요. 월부를 만나. 인생을 배워가고 있는 용용맘맘맘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까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달성기는 아니지만… 담담하고 ...

cafe.naver.com

안녕하세요. 월부를 만나 인생을 배워가고 있는 용용맘맘맘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까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달성기는 아니지만..

 

담담하고 묵묵하게 제가 월부에서 지내온 약 2년간의 과정을

그리고 

순자산 10억을 달성하기 까지의 과정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잘하는것 하나 없었고

 

항상 남들과비교하며 열등감으로 똘똘뭉쳐있었고

 

돈이란 쓰는거라고 생각하며

결혼전 5년간의 직장생활에서 모은돈이 고작 1천만원일정도로

소비만 해왔던 제가

 

월부를 만나

2년간 꾸역꾸역 버티다보니..

 

감히 상상도 못할 금액 10억이라는 순자산을 얻게 되었고,

 

꿈도 목표도 없던 무기력함

그 자체였던 36년간의 삶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고 싶은것도 많고,

매일매일 삶 순간순간

열심히 살지 않으면 

 

스스로가 이상해져버린

8살 워킹맘 용용맘맘맘이 되어버렸습니다.

 

PART1. 월부를 시작한 계기

# [ 회사만 들어가면 숨이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

 

제가 월부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매번 실적 압박을 받는 업무 환경에

약 10년간의 직장생활은 어느덧 저의 한계치에 다다랐고

 

매번 변경되는 보직은 

저에게 좀 더 잘해라. 안 그러면 밀린다

라는 압박으로 점점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사만 가면 숨쉬기가

힘들어질정도로

출근하는 길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정게는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여느 맞벌이처럼..

둘 다 벌어야만 생활이 가능했고,

회사를 그만두기 위해서는

저희 가족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Part2. 1년차의 나

# [조급했습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제가 월부를 시작한 목적이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돈"

이었던 만큼 많이 조급했습니다.

 

얼른 무언가를 사야만 이 생활을 벗어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준비도, 실력도 없는 저에게 

당시 긁어 모았던 돈 3천만원은..

독과 같았습니다.

 

열반에서 들었던 저.환.수.원.리 는 고개로만 끄덕끄덕이며..

행동은 신축 갭 1천만원 만을 찾아다니는 

신축겁쟁이가 되어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1호기, 2호기, 3호기..

 

그리고 금방 부자가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해서는 절대 내가 비전보드에 적었던 30억이라는

큰 금액을 달성할 수 없는거구나

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구나.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거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내가 고쳐야 하는게 뭘까

 

 

 

Part3. 2년차의 나

 

#[처음부터 다시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월부에서 지내온 6개월동안

저는 배운대로 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는 다시 시작한다!

정신부터 행동까지

 

# [ 난 투자 공부할 시간이 없어]

 

먼저 야근이 많았던 업무 환경에

투자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매번 투덜거리고 징징거리던 모습을 없앴습니다.

 

어떻게하면 투자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며 기상시간을 5시>4시30분>4시>3시30분>3시로

점점 30분씩 단축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출근을 하는 6시까지 무조건 3시간을 만들어 그날 가장 중요한것을

하나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떨때는 강의가 되기도 하고, 임보가 되기도 하고, 독서가 되기도 하고

 

그날 가장 중요한 것을 정해 눈뜨자마자

3시간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몰입을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야근이 많아도, 새벽까지 회식을 해도

무조건 3시간은 확보한다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이러다가 사람이 죽는거 아니야? 하다가도

이렇게라도 투자시간을 확보해야만 제 부족했던 실력을 

매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에게 이 새벽시간은 

가장 소중한 투자시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 될때까지 해보는거야 ]

 

그동안 제대로 비교평가하지 않고

연식, 투자금만 보고 투자했던 제 과거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실력이 ㄴ늘 수 없다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뼈적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가장 부족한 부분을 인지한만큼

부여받은 임장지마다 모든 단지들을 하나씩 하나씩 비교하며

얘가 쌀까 쟤가 쌀까 밤새 머리를 쥐어뜯어가며 다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비교해서 매물문의를 넣었지만 여전히 매번 탈락되는 과정속에서

왜 안될까 왜 안될까 고민하며,

 

제대로 된 비교평가로 반드시 매수하겠다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며, 10번의 매물거절에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안 했으니, 될때까지 다시 하는게 맞는 자세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는 

이제 비교평가가 힘들어도 즐기게 되는 순간으로 바뀌었고

 

스스로 부족함을 인지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저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될 때까지 한다 !

 

# [ 승진 대신 선택한 1년간의 휴직]

저는 현재 1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22.01월 휴직을 결정하면서 

인사담당자가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휴직 안하시면 다음번에 승진되실것같은데.... 그래도 쓰실건가요?

아까워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안그래도 남들보다 늦은 승진인데

동기들은 다 승진했는데

 

지금 내린 선택이 맞을까?

 

여러날을 고민했씁니다.

그래도 결국 휴직을 선택했고, 그렇기에 이 1년간의 시간이 더욱 소중했습니다.

 

회사다녔을때처럼 시간을 보내서는 절대 안된다!라는 결심을 했고

부족했던 앞마당 개수를 늘리자는 목표로

한달에 앞마당 2개를 만들어 보겠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실 회사가는 시간 대신, 투자시간으로 채우면 되니까

어렵지 않게 달성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휴직과 함께 부여된 엄마라는 자리와,

그동안 참아왔던 남편이 폭발하면서,

눈치보고, 또 눈치보고 또 눈치보는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나는 죄인이다. 라고 생각하며 아무리 힘들어도 

임장가기 전에는 남편 눈에 거슬리지 않게 청소해놓고, 아침주닙해두고

일요일 오후에는 반드시 집에 들어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새벽임장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휴직기간동안

한달 30번 임장을 기본으로 정하고

매달 200장이 넘는 정식임보를 2개씩 작성하면서,

 

때로는 너무 힘들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냥 이번달은 포기할까?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한달에 1개할까?

나 왜이렇게 사서 고생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내가 어떻게 얻은 시간인데..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을 스스로 계속 되새기며

다시 눈물 닦고 해야 할 일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Part 4. 시련

# [최소한의 역할은 해 !!]

 

남편이 저에게 자주 하는 말입니다.

나도 힘든데... 매번 눈치를 보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억울한 생각이 들때마다,

 

너바나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을 항상 떠올렸습니다.

 

"투자는 여러분이 좋아서 선택한거에요ㅣ 옆에서 희생하는 가족들이 더 힘든겁니다"

 

# [아이문제만큼은... 나도 엄마니깐..]

 

워킹맘이면 누구나 겪는 아이와의 문제가 있습니다.

 

엄마를 할머니라고 부르는 아이의 모습에 익숙했고,

엄마랑 있는 집보다 할머니집에 가고 싶다는 말에 적응했고

임장하다가 아이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하면

얼른 끊으라는 아이의 매정함도 이해했는데

'

세상이 나를 시험하는 지점이구나.

 

하지만 그때마다 순간으 감정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우리가 월부에서 배운데로 내가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서

할 수 있는 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나가려고 합니다.

 

Part 5. 결과

# [시스템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평생을 써먹을 능력인데, 몇 년만 꾹 참고 버텨라!

연차만 쌓인 투자자가 아니라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라!

 

 


1. 6시부터 5시30분 5시 4시30분 4시 3시30분 3시까지 줄여가는 과정이 지금 내가 하고있는 과정이라.. 놀랐다 ! 성공한 선배와 같은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2. but '무조건 3시간은 확보한다' 라는 간절함이 없었다. 정말 몸이 안좋아질만큼 힘들어질때는 새벽 3시간 확보가 불가능하고 자기 타협을 했었는데.. 이제부터 나도 아무리 힘든 환경이어도 3시간은 확보할것이다 !!!

3. 매물문의를 10번 거절당할 수도 있다는것..비교평가를 제대로 안한채 문의하면..

4. 연봉의 50%는 일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과의 관계의 몫이다.

 

 

1. 아무리 힘든환경이와도 새벽시간 3시간은 확보한다는 목표 !!

2. 잠쉬 쉴까? 그만 둘까? 나중에 다시할까? 아니. 절대로,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