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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아부지] 10억 달성기 - 완벽한 상황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악조건 극복전문 다둥이아부지입니다. 이 10억 달성기를 쓰기까지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고민하고 주저했는데 이제야 숙제를 마무리 짓는 것 같아 홀가분한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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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건 극복전문 다둥이아부지님의 10억달성기입니다.

상황을 탓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것.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가진것을 이용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

 

저는 이런것들을 이전에 알지 못하고 힘든것만, 안되는것만 생각했었습니다.

월부활동을 하고 많은 선배님들이 밟아온 과정을 보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나 정말 가진게 많은 사람이다. 

저는 남들보다 투자하기 좋은 조건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임장을하고 투자공부를 하면서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해나가고 있고, 해냈다는 것에 과거의 나를 반성하고 더 열심히, 꾸준히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10억달성기를 쓰는게 잘난척하는것 같아 미뤄오셨다는 다둥이아부지님. 

10억달성기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선배님이시지만 참 겸손하고 베푸는 기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상황에 맞춰 꾸준히 해나가면 될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몰입의 시간은 필요하다. 삶의 큰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이시기에 집중해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한번바뀐 물줄기는 꾸준히 흐르게 된다.

라는 말씀을 듣고 아.. 꾸준한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내서 실력을 jump up하는 기간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본깨

1. 다둥이아부지 님은 춘천거주, 외벌이 가장이시다. 1년간의 육아휴직을 선택하며 실전,월부 수강을 하셨다.

2. 몰입의 시간은 꼭 필요하다. 투자자가 되면서 삶의 큰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이 시기에 집중해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변화의 폭과 시간은 더뎌질 것이다. 한번바뀐 물줄기는 꾸준히 흐르게 됩니다.

 

1. 계약일 전날 사장님께 계약서를 미리 보내달라고 하고 확인하기

2. 계약조건(특약, 중도금 금액과 날짜, 잔금) 확인은 몇번을 해도 부족하지 않고 모든 계약 내용은 기록(문자)으로 남기자

3. 계약중 생각지 못한 상황(중도금 금액과 날짜 변경 등)이 발생하면 잠깐 멈추고 시간을 가져보자(사장님과 소통의 중요성)

4. 최악을 예상하되, 너무 고통받지는 말자

5. 잔금일이 1년 -> 긴게 마냥 좋은게 절대 아니다.

6. 나도 주변지인에게 '월부은' 책을 선물해주는 사람이 되자.

7. 투자를 해나감에 있어 모든 일들을 기록으로 남겨두자.

8. 집중해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하계휴가, 신혼여행휴가, 육아휴직) 활용해서 투자자로서 Jump up하는 시기를 가져야겠다.


 

 

 

 

 

투자를 꿈꾸다(2016~2017)

 

지금에 와서 기억을 되돌려보면 제가 월부를 찾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아이들의 학원비 때문이었습니다.

첫째와 둘째가 아직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남들 다하는 영어는 배워야지'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에 선생님과 아이들이 영어로 놀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00영어를 보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영유아 과정이 끝나고 초등과정으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학원비가 2배로 불어나 1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내야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싶다고 했지만

그 비용은 아이들이 배우는 것에 비해 너무 큰 돈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슬픈 얼굴을 무시하고 영어를 그만둘 즈음

셋째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가 느낀 부담감은... 한숨이 나오네요.ㅜㅜ

 

뭔가 지금의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필요했기에

주변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물어보고

도서관에서 재테크 서적을 찾아 봤던 시점이 바로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욘처럼 당시 3개월간의 파견교육때

'서울에 7채'를 갖고 있다던 귀인과도 같은 선배와 친해져

부동산 전세투자라는 존재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이 선배한테 what, where이 아니라 how를 물어봤던게

투자자로서 시작하는 시점에 월부를 찾알 수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였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노란책으로 통하는 쏘쿨님의 책을 읽은 덕분에

';월급쟁이 부자들'카페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벽을 만나다(2018~2019)

제월부 첫 수업은 쏘스쿨 16기였습니다.

연이어 쏘스쿨 중급반을 듣고, 또 이어서 열반 18기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과제우수자로 선발도 되고

지방에서 아지트까지 매주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강의를 들으러가는것만으로도

스스로 기특해하고 있을 시기에 크 벽을 만나게 됩니다.

 

당시에 실전반은 평일 오프라인 강의만 열렸었는데

제 상황이 도저히 평일 강의를 수강할 수 없었습니ㅏㄷ.

휴가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었지만

한해에 휴가사용일수가 겨우 이틀밖에 안될 정도로

직업적인 ㅌㄱ수성과 맡은 직책때문에 여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몰입의 시간(2020)

정말 기특했던것이

당시 투자가 너무 하고 싶었고,

준비된 투자자가 되려면

실전반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나무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

에이브러햄 링컨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실전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오랜시간 고민하고 아내와 대화를 통해 꺼낸 결론은 '육아휴직'이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남자가 육아휴직이란 제도를 사용할 수 이쓴닞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직장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시작한 육아휴직이었지만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 그렇게 기대하던 실전반 9기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고,

곧바로 20년 월부학교 봄/여름학기 6개월간을 자향멘토님께 배우며

투자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단기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하나라도 더배우려고

일주일에 3~4일은 임장지에서 보냈고,

목표한 임장횟수를 채우려 임보제출일도 스벅에서 임보를 쓸정도로

부족한 실력을 양적으로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소중한 기간에 투자자로서 인생의 멘토오 ㅏ오랫동안 함께 투자할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복직 이후(2021~현재)

지난하해 월부학교 수강을 위한 광클전쟁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하는 바람에

지금껏 듣지 못했떤 다양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부터 실전준비반, 열반중급반, 열반실전반, 지방투자반까지..

모든 강의를 1회이상씩 수강했습니다.

 

이 강의에서 조장으로 조원분드로가 수시로 소통하고

제 경험을 나눠드리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월부활동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스비다.

하지만 월부확교 수강에 대한 갈증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지방투자반mvp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전까지 mvp라는걸 의식하고 수업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월부학교라는 최고의 투자공부 환경에 다시금 빠져들고 싶다'라는 갈망이

저를 움직이게 했던것같습니다.

한달간 임장지의 모든단지, 거의 모든 매물을 봤었습니다.

그런 노력을 가상히 여기셨는지 정말로 지투 mvp에 선정되었고

영광스럽게도 월부학교에서 반장이라는 역할도 맡아볼 숭 ㅣㅆ었습니다.

 

올해 들어선 독서 TF에서 독서리더로서

독서모임을 진행하기 위한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고

하루하루 성취감을 느끼며 즐거운 투자자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시간들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고민을 듣고 월부강의에서 배웠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8년부터 월부활동을 하며 경험했던 수많은 개인적인 어려움들이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큰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월부를 하며 겪은 대표적인 어려움

 

1. 가족의 반대

저 또한 짧지 않은 시간 투자자로서 주말임장을 이어오고 있지만

세명의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데 집에는 아빠가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아이들을 혼자 케어해야하는 아내의 입장에선

너무 힘들고 화나는 상황을 왜 혼자만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의 화살이 제게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나는 부자같은건 우너하지 않아.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어"라는 말을 들었을땐

'저런말을 쉽게 하는 사람이 아닌데, 여기까지인가?'하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때 멘토님, 튜터님, 동료분들이 좋은 말씀으로 잡아주지 않았으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텐데.. 라는 생각에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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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자유를찾3반 다둥이아부지] 투자 경험담 - 가족의 인정을 불러온 2호기

안녕하세요! 다둥이아부지 입니다. 벌써 잔금을 한지 두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경험담을 쓰게되었네요~ 두 학기의 월부학교를 하면서 제가 받은게 너무 많은데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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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자돈의 한계

투자자로서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면 한번은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종자돈이 떨어질때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결국 종자돈이 떨어지는 시가가 올 것입니다.

이건 500만원으로 시작해썬 5억으로 시작했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벌이로 10년가까이 아이들 세명을 키우고 있기에

일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자돈이 많지 않습니다.

그 어려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 학원도 못보내고 정말 아껴가며 매달 150만원이라는 돈을 저축해보지만

취득세라년 입장료가 생겨 1년에 한채 투자조차 힘들다고 생각했씁니다.

 

하지만 이또한 얼마나 고민하고 내 상황에 맞는 투자처를 찾느냐에 따라 극복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니

직므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운이 좋은 경험이었지만 불가능은 아니라는걸알고 꾸준히 해나가면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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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플러스피 투자를 경험하며 [다둥이아부지]

안녕하세요 다둥이아부지입니다. 잔금까지 1년이 걸린 투자를 통해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 정말 오랜만에 투자경험담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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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부족

저는 워킹맘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직장, 가정, 투자...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모두, 그리고 잘해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100퍼센트 공감할 수 없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육아와투자를 병행을 해보니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지쳐쓰러질뻔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약을 먹은 주인공처럼

너바나님의 빨간책을 보고 말았습니다.

중간에 포기한다면 후회만 남을 뿐입니다.

그러니 멘탈을 부여잡으며 각종 레버리지를 활용해

시간을 사든, 가족을 이용하든, 새벽시간을 활용하든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4. 지방거주

저는 춘천이라는 지방 작은 도시에 살고 있씁니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를 가려면 직접 운전을 해서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지역이 없습니다.

버스를 타면 반나절이 날아가버리고, 기차는 서울로밖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럼 지방에 살아서 너무 불편하니 투자를 포기해야 할까요?

분명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그 속에서 나름의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다른 동려분이 임장을 다니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운전을 해서 일찍 가야겠다'라고만 생각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분들은

늦은밤 춘천에서 동서울로 가서, 심야버스를 이용해 지방으로 이동하고

새벽에 도착해 해당 지역의 첫차가 다니기전까지 스터디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신다는 이야기였씁니다.

정말 반성을 많이했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방법을 찾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이셨습니다.

 

저또한 비슷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꾸역꾸역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월부에서의 투자활동을 이어나갔고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행복을 느끼며 투자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어떻게 그 기간을 이겨냈는지 이야기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멘토를 만나고, 가이드를 믿고, 그대로 따라가세요

월부에서 투자를 배워가는 기간동안 해마다 운명같은 투자의 멘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월부방식의 투자에 너무나도 목말라하던 그시절

처음 너바나님의 열반강의 뒤풀이 시간을 통해

"다자녀 청약도전 VS 1호기 투자"라는 질문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통찰력을 빌릴 수 있었고

제 점수가 높지 않았기에 투자하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청약하고 오세요"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후 반년간 청약 전문 강사분의 강의도 듣고

청약 유망지역 모델하우스, 사업부지 주변이망을 꾸준히 한 결과

제 조건에 유리한 강남1시간 이내 신축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실전반 튜터셨던 유진아빠님께 나눔의 가치와 

투자자로서 열정을 배울 수 있었고,

꾸준히 동료분들에게 나누며 투자자로서 루틴을 이어나갔습니다.

 

월부학교 6개월간 실전투자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 인연이 되어

기본을 지키는 투자자의 롤모델이 되어주신 자유를 향하여 님 덕분에

첫 투자부터 연이은 투자까지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주우이님과의 투자코칭을 통해 가족을 지ㅣ는 투자자로서의

자세와 내집마련이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당시 월부학교에서 매너남튜터님이 내집마련 고민을 함께해주신 덕분에

선호하는 생활권 신축 실거즈로 살면서 가족에게 인정받는 가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짧았지만 독서 TF 1조를 담당해주신 인간미 넘치는 제주바다님, 키묘님을 뵙고

어떤 모습으로 투자를 지속하는게 좋을까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월부환경에서 꾸준히 독강임투를 이어간 덕분에

인생멘토로서 수많은 감사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분들의 말씀을 등대삼아 지금까지 이겨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비전까지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동료가 되어주세요

월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앞만보고 혼자만 다려가서는 단기간 조금 빠를지 모르지만

대부분 지쳐서 사라진다 라는걸 친했던 수많은 동료들이 사라지는 경험을 통해 절감하고 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항상 말씀해주신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이 문구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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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10억 달성기 : 전 재산 -2억이라는 어둠의 터널 끝에서 다시 만난 빛

안녕하세요, 다인입니다! 2년간 저희의 발을 묶어두었던 코로나가 어느덧 점차 누그러지고 퇴근 후 활기차진 밤거리를 보며 새삼 평범한 생활의 행복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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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님.. 정말 너무 힘드셨을 3년전 상황이 느껴져서 울컥하게 되는 10억 달성기였습니다.

담담하게 적어놓으신게 더 마음아팠습니다.

끝이 없는 터널에 갇힌 상황에서도 '뭐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월부강의를 들으신 것이 대단하시고 

다행히 월부를 만나서 행복해지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제가 투자에 과몰입하고 짠테크를 시작하면서 남편을 힘들게하고 남편과 상처되는 말을 주고받은적이 있었는데,

다인님께서 남편의 시계를 팔면서 투자를 하신것이 대단하고 그것외에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되었습니다..

 

저또한 다인님만큼 힘든상황은 아니었지만,

스스로 못된 마음을 먹고 터널속에 들어가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나를 꽁꽁싸매서 나가기가 참쉽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주변의 말은 안들리고 완전히 개인주의이고 못났던 저도 

 

너바나님이라는 한줄기 빛을 만나고 지금 너무 행복해졌습니다.

돈을 벌려고 그냥 강의 한번 들어봐야지 하고 알게 된 월부라는 존재에서

너바나님을 만나고 어둡던 터널에서 하루아침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다른사람을 돕는데서 나온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삶이 바뀌게 해주셔서 저도 참 감사합니다.

 

앞서나간 다인이라는 선배님 10억 달성기에서 본깨적 !

10억달성기 본깨적을 쓰다보면.. 공통점이 월부라는 환경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월부환경에서 계속 임해야겠습니다~^^

 

 

  • 부모님의 부채 -2억을 가진채로 시작하셨다.
  • 다인님도 10억 달성하시는데 3년 걸리셨다.
  • 다인님은 19년 7월 공부 시작후, 쉬지않고 강의를 들으셨고, 1년뒤 첫투자 , 이후 1년안에 5채 투자 하셨다.

 

  • 나보다도 힘든 환경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이루어 내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깨닳았다. 
  • 현재의 상황에 감사하고, 나를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가족과 동료들에 감사하고 매일 묵묵히 해낸다.
  • 힘든 순간이 와도 나보다도 힘든 사람들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깨닫고, 내가 가진것들을 찾고 그것들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자.

 

  • 의심하지 않고 1년동안 쉬지않고 강의 수강한다.
  • 절대 혼자하지 않고 멘토, 튜터, 동료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슬럼프도 극복한다. 월부환경에서 빠져나가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다인입니다!

 

2년간 저희 발을 묶어두었던 코로나가 어느덧 점차 누그러지고

퇴근 후 활기찬 밤거리를 보며 새삼 평범한 생활의 행복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월부를 알게 된 후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를 모르고 살았구나'를 깨달으며

주변과 다른 시간을 보낸지 이제 3년이 다 되어갑니다.(그동안 방황도 있었지만)

 

실력이 좋거나, 투자를 잘해서

저 혼자 힘으로 얻어낸 결과가 아니기에

괜히 창피하기도 해서 미루고 미루었던..

'10억 달성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했던 터널속에서

월부라는 희망을 만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게 된 저의 이야기입니다.

 

"어둠의 터늘 끝에는 빛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제가 있을 겁니다."

-너바나님-

 

 

진심을 다해 전해주시는 멘토, 튜터님들을 따라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배우고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다 보니 어느새 10억이라는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혹시라도 이전의 저와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자산 -2억 36살의 나

 

저는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늦은 나이 미용실아르바이트를 시작하시며

20년 넘는 세월동안 단 하루 쉬는날 없이 

평생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고 희생하시든 그 분

 

학창시절 내내 엄마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속상했씁니다.

어떻게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빨리 어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잠깐만 쓰신다면서 가져가신 돈이

되돌아오는 돈은 없는데 횟수는 잦아지고 점점 액수도 커졌지만

고생하시는 엄마시기에 차마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급하다고 끊임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남편몰래 제2금융권, 3금융권, 사채까지 쓰게되었고

1년후 저에게는 약 2억이라는 빚이 생겨버렸습니다.

 

엄마가 다른분야에 무리하게 투자를 하시면서

월상환 이자만 몇천만원 단위로 늘어나 가족과 주변하람들을 통해 돌려막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다 너잘되게 해주려고 한건데..'

'너 이제 그만 고생시키고 싶어서 잘해볼고 한건데..'

'이번만 잘 막으면 다 해결될거야..'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대출 독촉 문자..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못해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던 미안함..

늦은 밤 현관문앞을 서성이던 엄마의 채무자들..

 

 

어둠의 터늘 끝에 있는 빛을 만나다

 

그렇게 불안과 걱정으로만 지내던중

회사동기였던00님께서

 

"언니 부동산 강의 같이 들어볼래?

강의비가 좀 비싸긴한데 들어보면 좋을것같아.

내친구들은 관심이 전혀없네"

 

 

평소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는 저였는데

그말을 듣자마자 뭐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벗으날수있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었습니다.

 

 

그렇게 발을 딛게 된 월부 첫 강의가 바로

2019년 7월 너나위님의 "내집마련"강의였습니다

 

 

첫 강의에서 너나위님을 뵙고 난 후

왠지 저 멀리 끝으 ㄹ볼 수도 있을거란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처음 배우는 부동산 공부에 푹빠져

운좋게 MVP로 선정되어 소중한 너나위님의 코칭기회를 얻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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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기초 2기 다이어트인생] MVP 재무코칭 후기-인생 최고의 코칭

안녕하세요, 다이어트인생입니다:)월부 가입 후 첫 강의었던 내집마련기초 2기에서 재린이님, 하늘아리님,다른오늘님과 함께 MVP로 선정되어무려.....너나위님과 함께!!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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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제상황을 솔직하게 다 오픈하고 요청드려도 되는건지..

개인적인 상황을 다 쓰기 민망하고 창피했지만

이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메일을 썼다 지웠다 몇일을 고민을 하며 써내려갔던것같습니다.

 

그렇게 너나위님의 소중한 코칭기회를 통해

정말 강한동기부여를 받게되었고 따뜻한 위로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인님. 너무 걱정 안해도 되요

할 수 있어요'

 

이야기 나누며 용기를 주시는데,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미 저는 빛에서 해방된것같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너나위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너나위님, 그때 투자코칭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투자금 2000만원으로 얻게된 소중한 첫 등기

 

그렇게 냊ㅂ마련강의를 시작으로 1년간 쉬지않고 강의를 듣게됩니다.

 

19년 7월 내집마련 2기로 시작해

19년 열반스쿨 기초, 쏘스쿨

20년 실전준비반, 실전반, 지투반, 월부학교 여름학기, 가을학기

 

첫 강의를 들었던 2019년 7월부터 2020년 말까지

부동산공부라는게 정말너무 신기하고, 너무 재밌어서

회사에서 스스로 은따를 자처하며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하루종일 월부와 투자공부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정말 뭐라도 할 숭 ㅣㅆ겠다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자본주의를 배우고 투자를 통해 자본소득을 늘려가며

목표금액까지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노후준비를 한다'

 

돈을 모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혹시라도 나에게 1호기의 기회가 찾아오면 어떻게하지?

걱정이 몰려왔습니다.

 

돈은없고 빚만 있는 내가 과연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아니야.아니야

너나위님께서 뭐든 생각하는대로 이뤄지게 된다고 하셨어

당장은 못하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온다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 기회가 오기 전까지 열심히 앞마당 늘리고 실력을 쌓아보자.

 

20년 1월 첫 실전반에서 첫 임장지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방랑미쉘멘토님의 어깨에 오랄 저평가로 보이는 매물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렇게 소중한 1호기 등기를 두손에 쥐게됩니다.

 

 

당시 2억 가까이 빚마있고 돈으 ㄴ없던 제가 어떻게 투자를 했나구요?

 

남편의 평생로망 롤00시게와 제 ㅇ결혼 예물 샤0가방을 팔아

2000만원을 종잣돈 삼아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의 원망이 어마무지했습니다.

 

지방투자가 왠말이냐?

이거 잘못되면 어떻게 할거냐?

이시계는 내 목숨과도 같다

거기 자기네꺼 팔아 돈버는 사이비 아니냐?

 

지금 남편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운동화 바닥이 닳아 발편한 운동화를 좀 사야할것같다고 얘기하면

어느새 운동화 3켤레가 배송되어잇습니다.

편한걸로 골라신으라는 남편의 카톡ㅎ과 함께..ㅎㅎㅎ

물론 이렇게 남편이 변하기까지 또 말 못할 고충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첫투자를 시작한지 1년만에 5개의 등기를 손에 담게 되었씁니다.

 

제가 만약 월부환경에 있지 않았다면

등기라는 존재를 제 손에 쥐어보게 될 기회나 있었을까요?

 

제가 월부를 소개받았듯

제가 만난 월부라는 소중한 존재를 ㅓ졷 주위에 소개해주고 있고 몇몇에게 소개해주었습니다

 

 

3년이라는 같은 시간을 보내 ㄴ그분들은 지금 어떤모습일까요?

 

누군가는 회사에 목숨바쳐 승진한 친구도 있고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올라타 자산을 벌거나 큰 돈을 잃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 저를 보면서 입모아 말합니다.

 

"왜 그때 조금 더해보라고 권해주지 않고 너 혼자만 한거야?"

 

 

 

 

10억보다 값진 배움

 

그동안 중간중간 힘든 벽을 마주치거나 고비가 왔을때

이제 충분하다며 그만하고 가정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는 남편과의 갈등이 생겼을때

지금 위험한 시기라고 회사의 경고를 받았을때

 

혼자가 아닌 동료, 멘토, 튜터님들을 통해 고민상담을하고

올바른 방향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혼자가 아닌 함께 한걸음 한걸으 ㅁ나아가며

월부를 아렉된지 2년만에 순자산 10억을 달성하게 됩니다.

 

0이 아닌 마이너스에서 시작한 10억달성이기에

제게는 이 10억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고

무엇보다 10억이상으로 배운게 참 많다는 점이 가장 감사합니다.

 

가진 것 없이 그동안 닥쳤던 여러 시련들을 돌아보며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는걸까?"

부정적인 생각만 했었습니다.

 

지금에야 비로서 제 삶을 ㄷ제대로 뒤돌아보고

저는 참 운이 좋ㄱ, 가진게 많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10억이라는 큰 자산이 저에게 온건

실력보다는 운이 더 좋았다는걸 알고 있고

그건 모두 월부라는 좋은 환경에 있어씩 때문입니다.

 

3년전 함께 월부에 게시다 사라진 동료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떤점이 달랐을까요?

단지 저는 의심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배운대로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입니ㅏ.

 

그리고 그 믿음은 제가 투자공부를 시작하던 2019년 7월 일기장에 써놓았던

"2029년 10억달성"보다 8년이나 빠르게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고 노력하면 어느새 그렇게 되버린걸 마주하게 되는날이옵니다.

 

 

가장 원하는 것을 위해 지금 원하는 것을 맞바꿔보세요.

이루고 싶은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해야할 것들은 너무 많고

포기할 수 없는 것들도 너무 많죠

 

여러분, 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쉽지 않은 과정임을 알고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조건 신발끈 묶고 나가고

그 다음에는 열심히하고

그 다음에는 더 잘하려고 노력해보는거에요

그럼 어느새 자산이 따라오게 됩니다

 

똑똑하지도 않고 이해도 느리고 빚만 잔뜩 있던 저도 해냈잖아요.

여러분 모두 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보세요

 

이자리를 빌어 

그간 조장이라는 너무나도 중요한 자리에서

저의 부족과 잘못으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환하고 밝은 등대가 되어주시는 너바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나위님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방랑미쉘님 덕분에 소중한 1호기를 만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 이끌어주신 멘토 튜터님

 

월부라는 소중한 존재를 나에게 가져다준 아리아리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즐겁게 임장했던 동료분들

 

내가 그만둘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남편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힘들때나 어려울때나 꾸준히 묵묵히 계속하는것

이것보다 무서운 힘은 없다.

 

가장 어려운 것을 가자 ㅇ쉽게 해결하는 능력이고

가장 쉬운것같아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김승호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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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 맞벌이 신혼부부, 청약도 내집마련도 안하고 10억 달성한 방법 [키묘]

안녕하세요, 키묘입니다. 제가 10억 달성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다니,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입니다. 저 스스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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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월부 오기 전 키묘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A. 저는 정말 평범함에서 1도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는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공부를 했고

대학생때는 사회에서 하라는 대로 취업준비를 했고

취업 이후에는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꼭 달성해야하는 목표"들을

차례료, 남들과 다르지 않은 속도로 달성해왔는데,

그 다음목표가 없더라고요..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꿈도 없었고요.

 

왠지 모를허무함에 여행에 돈을 펑펑썼습니다.ㅎㅎㅎ

해외여행을 연 최소 3회 이상씩 다녔죠.

회사일로 힘들면 다시 여행을 계획하고 가고 돌아오는것을 무한반복했씁니다.

 

원래도 체력이 약하고 잠이 많은데 인생에 

목표도 사라지니...

주말이면 13시간씩 자고

주중에는 술마시고 주4회이상 놀러다니며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줄 알고 방향없이 헤맸던 것 같습니다.

 

 

Q.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그렇게 놀고 먹다가 아빠의 은퇴에 맞춰서 결혼하라는 친정부모님으 성화에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집을 알아보는데..

18년 말 천정뿌지로 뛴 수도권 집값을 보며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투기꾼들 때문에 집값 올랐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똘똘한 한채 주의자이신 엄마의 의견에 따라 내집은 마련해야겠다는 강한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월부의 내집마련 기초반 1기 강의공지를 보았고,

이거다 싶어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당시 너나위님께서 어디에 내집마련을 하면 좋을지 말씀해주시며,

투자자의 길도 있다고 "특급"조언해주셔서

바로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게됩니다.

 

 

열반스쿮 듣고 가장 충격을 받은때는

내가 경제학과 인데도 자본주의를 정말 1도 몰랐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대기업맞벌이면 노후는 걱정없을줄알았는데,

지금 1년에 모으는 돈으로 필요한 노후자금을 모으는데 30년도 더 걸리더라고요..

그것도 절대 안아프고육아휴직도 없이 지출을 지금처럼 통제한다는 가정하에..

 

주위에 아무도 이런얘기 해주는 사람 없고..

생각해보면 아버지도 대기업에서 35년간 일하셨지만

간신히 부부 노후준비만 마치셨는데..

어떻게 몰랐을까 싶으면서도

이대로 계속 모르고 살다가 소득절벽이 왔으면 어땠을까 소름이 돋았고

 

그제서야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뒤풀이때 너바나님께서 쐐기를 박아주셔서

바로 전세집을 구하고 투자자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Q. 지난 2년간 어떻게 투자를 해왔나요?

A. 더할것도 뺄것도 없이

월부에서 멘토님들이 가르쳐주신 그대로 했습니다.

 

1. 돈모으기

가장 선행되어야할 돈긁어모으기는.

부부간의 컨센서스가 정말 중요합니다.

가치관이 같다면 다행이지만 다르다고 해도

노후준비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맞춰가기 위해서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남편의 행복에 대해 물어보고 같이 넣었고

시뮬레이션하면서 남편이 언제 은퇴할 수 있는지 말해줬고

매일 자산정리를 하며 우리가 어느정도 와 있는지 말해줬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귀찮아하더니..

매월 늘어나는 자산을 보며

남편이 오히려 더 먼저 아끼자고 말해줄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남편 회사일이 너무 힘들때 저에게

나빨리 퇴사하게 어서 임보쓰고 임장가 ㅋㅋㅋ투자해 ㅋㅋㅋ

라고 할 때도 생기곤 했습니다.ㅎㅎ

 

그렇게 1원단위까지 쥐어짜서 "함께"  관리했습니다.

 

 

 

2. 돈 아끼기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지속하기 어려운 부분은 지출통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부부는 임장경비 외에는 안 쓰는 것을 전제하에 생활했습니다.

 

고정지출은 다 정비해서 최소로 줄입니다(교통, 통신, 관리, 보험 이자 등등)

 

머리는 1년에 한번 단발로 자르고 장발될때까지 놔뒀다가

다시 1년후 자르면 미용실 비용이 연 1회만 들어갑니다. ㅋㅋ

 

여름에는 안방에만 에어컨 켜고

겨울에 난방도 안키고 살았습니다.

 

 

월부 시작한 이후 배달음식 단 한번도 시켜먹은적 없습니다.

직접 가게가서 포장하면 더 많이주는데다 

배달비도 안들기 때문에 2인분 사도 두 끼이상 먹을 수 있고 식비를 굉장히 아낄수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고기 대량으로 사서 얼려놓고 남편이 요리해주는대로 먹었습니다.

 

남는 돈이 진짜 내 연봉이다는 너바나님 말씀듣고

그대로 해왔고 임장경비 제외하면 월 75%~85% 모으고 있습니다.

각자 가정의 상황이 다르지만

지금 몇 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한군데 뭉쳐야 살 수 있습니다.

 

3. 시간관리

잠이 너무 많은편이라 처음에는 줄이는것만으로 벅찼습니다.

(고3때도 잠을 줄인적은 없었..)

그러나 투자는 고3보다 시간이 더 부족(직장 병행)하기에

졸더라도 그냥 앉아서 계속 했습니다.

조는날도 있고 운좋게 안조는 날도 있고,

사실 조는 날이 훨씬 더 많았지만..

그렇게 일단 의자에 앉는 ㄴ습관을 들였더니

놀랍게도 잠이 점점 줄게 되더라고요

(잠많은 분들 저 주말 13시간 자다가 지금 5시간 자요 할수있습니다 ㅋㅋ)

 

매일 루틴을 순서정하고 그대로 했습니다.

못하는 날도 있었지만 그럼 그냐 ㅇ다음날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예끼치 못한 인생의 사건들로 루틴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그럼 또 다시그냥 다음날 다시 시작했습니다.

 

단, 모두 다 해낼 수 없음은 인정했습니다.

우선순위인 가족과 투자를 내려놓을 수 없기에,

어느 정도 관리영역인 회사일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원래 야근 아니면 회식으로 매일 집에 12시에 들어가며,

회사에서 성광과 인정을 바랏는데,

내 꿈은 회사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인생에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딱 내 할일만 하고 남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4. 독강임투

해보고나서야 알았찌만

저는 투자 쪽으로는 감이 정말 없더라고요 ㅎㅎ

길치에 방향치에 관찰력도 없어서

15년 산 동네에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저 데려다주러 몇번 온 남편이 더 잘알정도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 초반에는 아무리핻고

뭘보라는건지?뭐가다른건지?뭐가좋은지?뭐가중요한지?

전혀감이 없엇습니다.

 

게다가 엄청 말라서 근육1도 없지.. 체력없지..

조금만 무리해도 삐끄덕 거리는 손목발목골반..

한번 나가더니 다시 잘 돌아오지 않는 무르...

첫날 임장 3만보에 발톱이 들려서 피멍들정도로 부실한 몸

 

남들 5만보 7만보 10마보 걸을때

간신히 3~4만보 채우며 자괴감이 느껴질때도 있었습니다

남들고 ㅏ비교하지 않고

하라는 그대로 하는 것이 참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안 되더라도

환경 안에 계속 있다보니

그냥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100건의 투자경험과 200억의 자산이 있는 너바나님이

이미 이 길을검증해주셨으니까,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들이 앞서서 걸어가주고 계씨니까

믿고 그대로 따를 수 있었씁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 느리고 안되는것 같아도 단 한달도 쉬지 않았습니다.

 

20년 월부학기 겨울, 봄, 여름, 가을학기

21년 월부학교 겨울, 봄학기

실전15기, 키달옵뚜 자실, 지투 9기,

그리고 21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연 30권의 독서를하고

매달 강의를 쉬지않고 듣고

매월 10~20회 임장을 하고 50~100개의 매물을 보며

매월 앞마당을 하나씩 늘려나가다 보니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실력이 쌓여갔습니다.

 

 

5. 기준을 지키는 투자

돌이켜보면 1,2,호기는 너무 조급했고

20년 말 불장에 탑승하려고 무리하게 기준에 벗어나는 물건까지 매물문의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멘토님 튜터님들께 여쭙고 

기준에 벗어나는 것은 절대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투자한 물건 복기해보면

다른 물건이 더 좋거나 더 오를수도있고

또 다른 더 좋은 투자 할 수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기준만 지키면

안전하게 오래오래 

계속 해나갈 수 있습니다.

 

망하는 것보다 덜버는게 낫다는 너나위님 말씀대로

어차피 한두채로 부자되는것이 아니기에

실력이 쌓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살아남는것이 중요하기에

반드시 기준을 지켜야합니다.

 

그렇게 쌓인 투자경험들이 

저를 더욱 성장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Q. 슬럼프는 없었나요?

A. 월부학교를 반년 정도 했던 20년 7월이었습니다.

7.10 대책으로 취득세가 12.4%까지 늘어난 후

도저히 더 투자해나가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무주택이었던 제 명의로 

내집마련을 해야겠다고 

엉뚱한 방향으로 생각이 뻗어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내 앞마당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딴생각을 하게 되고

투자실력은 늘지 않고 방향을 잃었습니다.

 

남들은 다 한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저만 여기 서서 동으로 갈지 서로 갈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투자는 당연히 한 건도 못했고,

자꾸만 주위 동료와 나를 비교하며 

멘탈은 바스라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러나 

멘토님과 환경안에 있으니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던 정체의 시간도

어느샌가 지나갔습니다.

 

월부에서 보낸 저의 시간은

뚜렷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

하나하나로

이미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1. 키묘님 부부는 임장경비 외 안 쓰는 것을 전제하에 생활하셨다. (임장경비 제외 월 75~85% 저축)

2. 남는 돈이 진짜 내 연봉이다. - 너바나님

3. 키묘님은 더할것도 뺄것도 없이 월부에서 멘토님들이 가르쳐주신 그대로 하셔서 10억 달성 하셨다.

 

 

1. 슬럼프가 올 수도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면 안된다는 용용맘맘맘님의 말씀과 더불어, 환경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슬럼프도 지나가게 되있다는 키묘님 말씀을 기억해야겠다.

2. 투자기준만 비키면 안전하게 오래오래 해나갈 수 있다. 조급함을 버린다.

 

1. 소비통제, 저축을 더 빡세게 해야겠다. 

2. 나는 절대로 월부 환경에서 나가지 않는다. 무슨일이 있어도 목실감시금부 매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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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맘맘맘] 3천만원으로 시작한 지방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https://cafe.naver.com/wecando7/5413501

 

[용용맘맘맘] 3천만원으로 시작한 지방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안녕하세요. 월부를 만나. 인생을 배워가고 있는 용용맘맘맘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까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달성기는 아니지만… 담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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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부를 만나 인생을 배워가고 있는 용용맘맘맘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까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선배님들처럼 훌륭한 달성기는 아니지만..

 

담담하고 묵묵하게 제가 월부에서 지내온 약 2년간의 과정을

그리고 

순자산 10억을 달성하기 까지의 과정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잘하는것 하나 없었고

 

항상 남들과비교하며 열등감으로 똘똘뭉쳐있었고

 

돈이란 쓰는거라고 생각하며

결혼전 5년간의 직장생활에서 모은돈이 고작 1천만원일정도로

소비만 해왔던 제가

 

월부를 만나

2년간 꾸역꾸역 버티다보니..

 

감히 상상도 못할 금액 10억이라는 순자산을 얻게 되었고,

 

꿈도 목표도 없던 무기력함

그 자체였던 36년간의 삶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고 싶은것도 많고,

매일매일 삶 순간순간

열심히 살지 않으면 

 

스스로가 이상해져버린

8살 워킹맘 용용맘맘맘이 되어버렸습니다.

 

PART1. 월부를 시작한 계기

# [ 회사만 들어가면 숨이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

 

제가 월부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매번 실적 압박을 받는 업무 환경에

약 10년간의 직장생활은 어느덧 저의 한계치에 다다랐고

 

매번 변경되는 보직은 

저에게 좀 더 잘해라. 안 그러면 밀린다

라는 압박으로 점점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사만 가면 숨쉬기가

힘들어질정도로

출근하는 길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정게는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여느 맞벌이처럼..

둘 다 벌어야만 생활이 가능했고,

회사를 그만두기 위해서는

저희 가족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Part2. 1년차의 나

# [조급했습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제가 월부를 시작한 목적이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돈"

이었던 만큼 많이 조급했습니다.

 

얼른 무언가를 사야만 이 생활을 벗어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준비도, 실력도 없는 저에게 

당시 긁어 모았던 돈 3천만원은..

독과 같았습니다.

 

열반에서 들었던 저.환.수.원.리 는 고개로만 끄덕끄덕이며..

행동은 신축 갭 1천만원 만을 찾아다니는 

신축겁쟁이가 되어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1호기, 2호기, 3호기..

 

그리고 금방 부자가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해서는 절대 내가 비전보드에 적었던 30억이라는

큰 금액을 달성할 수 없는거구나

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구나.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거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내가 고쳐야 하는게 뭘까

 

 

 

Part3. 2년차의 나

 

#[처음부터 다시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월부에서 지내온 6개월동안

저는 배운대로 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는 다시 시작한다!

정신부터 행동까지

 

# [ 난 투자 공부할 시간이 없어]

 

먼저 야근이 많았던 업무 환경에

투자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매번 투덜거리고 징징거리던 모습을 없앴습니다.

 

어떻게하면 투자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며 기상시간을 5시>4시30분>4시>3시30분>3시로

점점 30분씩 단축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출근을 하는 6시까지 무조건 3시간을 만들어 그날 가장 중요한것을

하나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떨때는 강의가 되기도 하고, 임보가 되기도 하고, 독서가 되기도 하고

 

그날 가장 중요한 것을 정해 눈뜨자마자

3시간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몰입을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야근이 많아도, 새벽까지 회식을 해도

무조건 3시간은 확보한다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이러다가 사람이 죽는거 아니야? 하다가도

이렇게라도 투자시간을 확보해야만 제 부족했던 실력을 

매꿔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에게 이 새벽시간은 

가장 소중한 투자시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 될때까지 해보는거야 ]

 

그동안 제대로 비교평가하지 않고

연식, 투자금만 보고 투자했던 제 과거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실력이 ㄴ늘 수 없다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뼈적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가장 부족한 부분을 인지한만큼

부여받은 임장지마다 모든 단지들을 하나씩 하나씩 비교하며

얘가 쌀까 쟤가 쌀까 밤새 머리를 쥐어뜯어가며 다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비교해서 매물문의를 넣었지만 여전히 매번 탈락되는 과정속에서

왜 안될까 왜 안될까 고민하며,

 

제대로 된 비교평가로 반드시 매수하겠다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며, 10번의 매물거절에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 안 했으니, 될때까지 다시 하는게 맞는 자세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는 

이제 비교평가가 힘들어도 즐기게 되는 순간으로 바뀌었고

 

스스로 부족함을 인지하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저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될 때까지 한다 !

 

# [ 승진 대신 선택한 1년간의 휴직]

저는 현재 1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22.01월 휴직을 결정하면서 

인사담당자가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휴직 안하시면 다음번에 승진되실것같은데.... 그래도 쓰실건가요?

아까워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안그래도 남들보다 늦은 승진인데

동기들은 다 승진했는데

 

지금 내린 선택이 맞을까?

 

여러날을 고민했씁니다.

그래도 결국 휴직을 선택했고, 그렇기에 이 1년간의 시간이 더욱 소중했습니다.

 

회사다녔을때처럼 시간을 보내서는 절대 안된다!라는 결심을 했고

부족했던 앞마당 개수를 늘리자는 목표로

한달에 앞마당 2개를 만들어 보겠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실 회사가는 시간 대신, 투자시간으로 채우면 되니까

어렵지 않게 달성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휴직과 함께 부여된 엄마라는 자리와,

그동안 참아왔던 남편이 폭발하면서,

눈치보고, 또 눈치보고 또 눈치보는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나는 죄인이다. 라고 생각하며 아무리 힘들어도 

임장가기 전에는 남편 눈에 거슬리지 않게 청소해놓고, 아침주닙해두고

일요일 오후에는 반드시 집에 들어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새벽임장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휴직기간동안

한달 30번 임장을 기본으로 정하고

매달 200장이 넘는 정식임보를 2개씩 작성하면서,

 

때로는 너무 힘들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냥 이번달은 포기할까?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한달에 1개할까?

나 왜이렇게 사서 고생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내가 어떻게 얻은 시간인데..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을 스스로 계속 되새기며

다시 눈물 닦고 해야 할 일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Part 4. 시련

# [최소한의 역할은 해 !!]

 

남편이 저에게 자주 하는 말입니다.

나도 힘든데... 매번 눈치를 보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억울한 생각이 들때마다,

 

너바나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을 항상 떠올렸습니다.

 

"투자는 여러분이 좋아서 선택한거에요ㅣ 옆에서 희생하는 가족들이 더 힘든겁니다"

 

# [아이문제만큼은... 나도 엄마니깐..]

 

워킹맘이면 누구나 겪는 아이와의 문제가 있습니다.

 

엄마를 할머니라고 부르는 아이의 모습에 익숙했고,

엄마랑 있는 집보다 할머니집에 가고 싶다는 말에 적응했고

임장하다가 아이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하면

얼른 끊으라는 아이의 매정함도 이해했는데

'

세상이 나를 시험하는 지점이구나.

 

하지만 그때마다 순간으 감정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우리가 월부에서 배운데로 내가 할 수 없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서

할 수 있는 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나가려고 합니다.

 

Part 5. 결과

# [시스템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평생을 써먹을 능력인데, 몇 년만 꾹 참고 버텨라!

연차만 쌓인 투자자가 아니라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라!

 

 


1. 6시부터 5시30분 5시 4시30분 4시 3시30분 3시까지 줄여가는 과정이 지금 내가 하고있는 과정이라.. 놀랐다 ! 성공한 선배와 같은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2. but '무조건 3시간은 확보한다' 라는 간절함이 없었다. 정말 몸이 안좋아질만큼 힘들어질때는 새벽 3시간 확보가 불가능하고 자기 타협을 했었는데.. 이제부터 나도 아무리 힘든 환경이어도 3시간은 확보할것이다 !!!

3. 매물문의를 10번 거절당할 수도 있다는것..비교평가를 제대로 안한채 문의하면..

4. 연봉의 50%는 일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과의 관계의 몫이다.

 

 

1. 아무리 힘든환경이와도 새벽시간 3시간은 확보한다는 목표 !!

2. 잠쉬 쉴까? 그만 둘까? 나중에 다시할까? 아니. 절대로,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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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1500만원으로 시작한 30대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27549420/articles/4576872?fromList=true&menuId=260 

 

[자음과모음] 1500만원으로 시작한 30대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입니다.^^ 10억 달성 게시판을 찾아오기 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제 글을 보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셨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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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저는 종잣돈 1500만원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임장을 시작했을 때 제 아들이 8개월이었고 제 가족 중 그 누구도 제가 투자생활 하는걸 찬성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전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하는건지 전혀 모르던 평범한 초보 엄마였습니다.

가진 종잣돈도 적었고 아이도 너무 어렸습니다.

배우자 반대도 심했죠.

 

아들을 낳고 키우면서 어떤 엄마가 그러지 않겠냐만은 아들은 저에게 '주는 사랑'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처음으로 깨닫게 해준 존재였습니다.

 

그런 아들이 8개월 때 입원을 하고 많이 아프면서 여러 검사를 해야했습니다.

이 검사가 잘못 돼서 아이가 죽음으 ㅣ상태에 놓인다고 하더라도 동의하겠냐는 의사의 질문에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부모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비로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큰 통안에 들어가 몸에 하나 좋을거 없는 약을 먹고 잠들어 있는 소중한 내 아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제가 강해져야겠자고 다짐했습니다.

제 아들을 꼭 지켜야겠다고 말이죠.

 

'살았던대로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잠든 아이를 안고 허리가 끊어져라 서성이던 병원 복도에서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과거에 살았던 것처럼 살지 않겠노라고'

 

전 이 이후로 과거에 살았떤 삶의 습관을 모조리 버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과거의 결과로 만들어진 현재의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여러분의 현재를 바꾸셔야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미래가 바뀔겁니다.

 

#1년차

월부에 있으면서 강의 수강을 계속해나갔습니다.

제가 하려는 투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제가 전혀 관심이 없었던 자본주의에 관한 독서를 해 나갔습니다.

강의에서 주어진 과제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지도를 잘 볼줄 몰라서 임장에 나가도 보려고 목표했던 단지들을 보고 오지 못한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뭘 봐야하는니도 몰라서 많이 헤맸습니다.

길을 자주 잃었습니다. 처음부터 잘했던건 아닙니다.

 

그때는

'다른사람들은 어디를 임장을 갈까?'

'지금 투자지는 어디일까?, 다른 사람들은 어디를 투자할까?'

와 같은 질문들이 제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돈을 벌고 싶은 열망은 너무 강한데

실력이 없었습니다. 조급했씁니다.

정보를 얻으면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안 가 정보로는 투자할 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가진 종잣돈의 의미가 무엇니지를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아휴직을 하고 종잣돈을 모으면서 대학교때 입었던 후드티를 꺼내입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메던 가방을 맸습니다.

얼굴엔 로션과 선크림만 바르고 다녔고 임장에 나가서는 컵라면과 삼각김밥만 먹었습니다.

바깥에서 사먹는 생수가 아까워졌습니다.

한 팩에 만원인 딸기를 아들에게 사먹일 수가 없어서 그 앞에서 한참 딸기를 들었다 놨다 망설였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모았습니다.

그런 돈을 제 확신없이, 남들이 준 정보만으로 의사결정 내릴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2년차~3년차

일과 육아와 투자를 함께한다는건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래도 했습니다.

효율을 따지려 하지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아?'라는 의문이 들 때는 '일단 해보자'고 생각하며 생각을 행동으로 ㅇ롬겼습니다.

 

무엇이든 결과를 남기려고 했습니다.

임장한 지역을 늘리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기회가 오면 투자를 했습니다.

독서 후기를 남기고 경제기사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월부 투자경험담을 읽고 내가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상하며 벤치마킹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멘토, 튜터님들의 칼럼을 읽으며 내 삶에 적용할 부분이 있으면 바로 적용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의 투자를 많이 도왔습니다.

종잣돈이 적어다른 사람보다 챗수를 빨리 늘릴 수는 없었지만 지역을 임장하고 임보를쓰며, 비교평가하는 능력에선 뒤쳐지기 싫었씁니다. 동료의 투자를 도우며 간접경험을 스스로 자처해서 했고 그렇게 실력을 쌓았습니다.

 

앞마당을 20개 이상 늘렸습니다.

20개 이상이 되니 더 이상 임장과 임보가 어렵지 않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할애하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할애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초반과 다르게 말입니다.

 

투자는 꾸준히 반복하면 결과가 나오는 영역임을 

제가 몸소 체험하며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말 새벽기차를 타기 위해서 떠지지도 않는 눈을 비비며 나오는 어두운 새벽 공기가 저를 짓누를 때가 많았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예약한 기차표, 매물예약한 부동산 약속을 다 취소하고 자고 싶을 때도 많았습니다.

남편과 아이의 곁에 있고 싶었습니다. 엄마와 아내의 자리에 있고 싶었습니다.

 

그런 기분이 들때도 꾸역꾸역 나섰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월급으로는 상상도 못할 돈을 바란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스터님의 글에서 원하는걸 얻으려면 소중한걸 내려놓아야할 때도 있다라는 문장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소중한 아이를 위해 시작한 투자생활인데 소중한 아이를 내려놓아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때 저를 나아가게 했던 도력은

제가 지금 하지 않으면 변하는건 없다는 현실이었습니다.

아무것도요.

 

시간을 들이는 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비용으로 끝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잠을 줄여가며 임장보고서를 쓰고 임장에 나서면 밥 먹는 시간이 아까워

끼니도 대충 때우며 임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번은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엄청난 구토감에 눈을 뜨니 세상이 빙빙 돌았습니다.

숨이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극도로 잠을 줄이지 않았습니다.

재미있게, 즐겁게 해야 오래할 수 있다는 너나위님으 말씀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투자를 오래하는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순간 돈을 좇지 않았는데도 자산이 늘어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저 과정을 잘하려고 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저는 월부를 만나고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노력하면 인생을 다르게 살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힘을 배웠습니다.

힘들 때는 그 힘듦에 무너질게 아니라

돌파해 나가는게 필요할 때도 있다는걸 배웠습니다.

행복은 언제 어디에나 있다는걸 배웠습니다.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배웟습니다.

 


  • 자모님은 2년차부터 투자시작하셨다.
  • 앞마당이 20개가 넘으면 임장,임보가 어렵지 않아진다!
  • 재미있게, 즐겁게 해야 오래할 수 있다-너나위님
  • 평범한 월급쟁이가 월급으로는 상상도 못할 돈을 바란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원하는걸 얻으려면 소중한걸 내려놓아야할 때도 있다-마스터님

 

  • 월부 투자경험담 읽고  내가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며 벤치마킹할 점을 정리하기!
  • 무엇이든 결과를 남기기(독서후기, 경제기사 정리)
  • 멘토, 튜터님들의 칼럼을 읽으며 내 삶에 적용할 부분이 있으면 바로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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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단지의 의미

쌍둥이 단지란 아래와 같이 오랜기간 쌍둥이와 같이 가격이 같이 간 단지를 말합니다.

 

아파트는 신기하게도 거의 동일한 상승하락 움직임을 보입니다.

 

같은 아파트라곤 하지만 생활권 지리적 위치가 아예다름에도 같이 움직이죠

아파트 투자를 결정하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투자 대상 아파트 가격이 쌀때.

2. 이 아파트가 저 아파트보다 좋은건데 가격이 더 쌀때

 

위 문장에 생략된 것을 보다 풀어서 써보면,

 

1. 투자 대상 아파트 가격이 가진 가치보다 가격이 쌀때

2. 이 아파트가 가진 가치가 저 아파트 가치보다 더 큰데 가격은 더 쌀 때

 

결국, 아파트가 싼지 비싼지를 아는건 그 가치를 알고

 가격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죠.

 

자, 쌍둥이 단지로 다시 돌아와 보겠습니다.

쌍둥이 단지의 정의는 오랜 기간 가격이 같이 간 단지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오랜기간'입니다.

가격은 단기적으로 비싸기도하고 싸지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치에 맞게 가격이 찾아갑니다.

 

오랜기간 가격이 같이 갔다는 의미는 

그 아파트들의 가치가 오랜 기간 같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쌍둥이 단지를 찾는건, 이렇게 가치가 같은 단지들은 찾아보는 겁니다.

 

쌍둥이 단지를 찾는 법

쌍둥이 단지를 찾는 조건은

같은도시(싸이클), 다른 생활권 단지 입니다.

 

수도권은 하나의 거대한 도시입니다.

지리적으로 인접해이씩 때문이고,

강남이라는 '핵' 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입지평가요소가 있겠지만, 

수도권은 강남접근성을 통해 아주 기본적인 입지평가는 됩니다.

 

쌍둥이 단지를 찾으려면 단지로 바로 들어가기보다 

큰 시야로 '땅'의 위상을 비교해서

'구'나 '동' 단위로 비슷한 위상의 지역을 찾습니다.

(동으로 하면 보다 정교희 됩니다만, 구로 하셔도 대략적 위상비교는 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1기 신도시인 부천(중동)과 산본(산본동)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같이 갔습니다.

가치가 비슷하다는 말이죠.

서울 서쪽에서 강남 1시간 거리의 부천

서울 남쪽에서 강남 1시간 거리의 산본

 

물론 상세히 보면 산본이 보다 가깝고 부천이 멀지만,

크게 위상을 비교하며 개념을 잡기엔 충분합니다.

 

그렇게 부천과 산본이 위상이 비슷하구나를 알았으면 그 안에서 단지를 찾아봅니다.

 

쌍둥이 단지 투자 활용법

위와 같이 쌍둥이 단지를 찾는다는 건,

지속적으로 땅과 아파트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강남이라는 핵을 기점으로

동서남북 땅의 가치가 비슷하고

단지 가치가 비슷한 단지들을 비교해보는 것이죠.

 

수도권은 이런 단지들이 많습니다.

 

쌍둥이 단지들을 알면

수도권 투자가능 시기에 체크해놓은 쌍둥이 단지를 네이버호가 비교만 해도

간단히 비교평가가 될겁니다.

 

수도권 장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확인해보고 임장도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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